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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美 '빅스텝'에 장중 1300원대 돌파

기사입력 : 2022년12월15일 10:35

최종수정 : 2022년12월15일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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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하며 속도 조절
美 최종금리 5.1% 상향 조정..."인플레 둔화 늦어"
"매파적 FOMC와 경기 침체 가능성에 환율 상승 전망"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0%포인트(p) 인상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98.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1296.3원) 보다 2.2원 오른 1298.5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300원대를 넘으며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73.02)보다 12.03포인트(0.51%) 오른 2385.05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5.22)보다 2.42포인트(0.34%) 상승한 717.64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7.2원)보다 2.2원 내린 1305.0원에 출발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2.12.13 hwang@newspim.com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빅스텝(기준금리 0.50%p 인상)을 밟았다. 연준은 점도표를 통해서 최종금리를 4.6%에서 5.1%로 상향 조정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생각보다 인플레이션 둔화가 늦어 최종금리 전망치가 높아졌다"며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에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파적인 파월 의장의 발언에도 달러와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38% 내린 103.590을 기록했다. 미 국채금리는 10년물은 2.56bp(1bp=0.01%포인트), 2년물은 0.88bp 내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는 성장 둔화와 금리 인상 후반부라는 인식으로 FOMC 정책금리 인상 발표 직후 상승분을 되돌리며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금일 원/달러 환율은 매파적 FOMC와 경기 침체 가능성 속 위험선호가 위축됨에 따라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rightjen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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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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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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