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최선국 도의원 "전남 갯벌, 블루카본 확대로 탄소중립 선점해야"

기사입력 : 2022년12월15일 11:54

최종수정 : 2022년12월15일 11: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도가 블루카본을 활용한 탄소중립을 위해 갯벌 식생복원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15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전남은 풍부한 블루카본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와 연계한다면 세계적인 블루카본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사진=전라남도의회]2021.11.04 ej7648@newspim.com

최 위원장은 "블루카본은 갯벌과 잘피, 염생식물 등 해양생태계가 저장하는 탄소로 탄소흡수 속도가 육상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르고, 염습지 조성의 경우 경제성도 있다"면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맹그로브와 염습지, 잘피림을 블루카본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조만간 갯벌 등이 블루카본으로 공식 인정받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미국ㆍ호주에 이어 세번째로 염생식물이 서식하는 연안습지의 탄소흡수량을 산정해 '국가 온실가스 통계'에 반영했고,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대학 등과 블루카본 선점을 위한 협력과 국가사업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선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전남은 갯벌과 해안선 등 블루카본을 탄소중립에 활용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춰 개발 잠재력이 높다"며 "최근 유치에 성공한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와 연계한다면 세계적인 블루카본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남도가 블루카본을 활용한 탄소중립을 위해 종합적인 계획과 데이터를 확보하고 갯벌 식생복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선국 위원장은 "최근 기아자동차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블루카본 사업에 투자하기로 선언했는데 전남도내 기업들이 ESG경영 실천을 블루카본과 연계해 이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기업들이 블루카본 사업 참여를 통해 전남의 탄소중립과 기업 탄소배출권 확보라는 윈-윈 게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남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역설했다.

dw234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