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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정상들 "1월말까지 IRA 대응 마련...공정경쟁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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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장도 "유럽식 IRA 대응 필요" 강조
EU 회원국간 이견 노출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유럽연합(EU) 정상들은 EU 집행위원회에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에 맞서 역내 에너지 산업 등을 보호하고 육성할 대책을 내년 1월말까지 수립하라고 15일(현지시간) 요구했다.

정상들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유럽이 미국과 평등한 경쟁의 장을 확보하면서 청정 에너지를 활용하는 녹색 경제를 이끌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정상들은 EU 집행위에 단기적 조치를 넘어 유럽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해야한다면서 이를 위해 모든 도구와 수단을 강구하고 동원할 것을 촉구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팡스 대통령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취재인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2.16 kckim100@newspim.com

EU 정상들의 이같은 결정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인상으로 유럽 국가와 기업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IRA법안의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4300억 달러가 투입되는 IRA법안은 미국내 전기차와 친환경 제품 생산을 독려하기위해 대규모 세금 공제 헤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유럽은 물론 한국 일본 등 동맹조차 차별하고 있다는 반발을 야기해왔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정상회담에 앞서 정상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IRA 법안 가운데 전기차 보조금 부문을 거론하면서 "경기장의 수준을 떨어뜨리고 유럽 기업들을 차별할 위험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의 IRA법안에 맞선 EU의 대응 계획을 지지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전날 유럽의회 연설을 통해서도 "우리는 우리의 유럽식 IRA로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IRA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산업에 대한 투자와 세금 감면이 더 쉽고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새로운 계획을 내달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은 EU 회원국들 사이에 IRA 대응을 둘러싸고 여전히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EU내 일부 국가들은 독일 등 부유한 국가들이 독자적으로 자국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EU 정상들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180억 유로(191억6000만달러)의 자금 지원을 포함한 원조 계획에 대해 합의를 이뤘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정상회의는 이밖에 러시아에 대한 EU의 9번째 제재를 추가로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러시아를 겨냥한 '유가 상한제' 시행 합의를 위한 장관급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화상 연설을 통해 EU 정상들에게 10개월째 러시아와의 침공을 물리치기 위해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원조 패키지 계획을 승인해줄 것을 요청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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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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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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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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