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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폐기물재활용공장 화재 2시간44분만에 큰 불길 잡아

기사입력 : 2022년12월19일 23:55

최종수정 : 2022년12월19일 23:55

소방, 대응1단계 발령...공장 5곳 소실·인명피해 없어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한 폐기물재활용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발화 2시간 44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중장비를 동원해 잔불정리와 함께 추가 연소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19일 오후 7시40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폐기물재활용공장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4곳의 공장으로 확산돼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2시간 44분만인 이날 오후 10시24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2.12.19 nulcheon@newspim.com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0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폐기물재활용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174명과 진화장비 62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2시간44분만인 이날 오후 10시24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또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6분만인 이날 오후 7시56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중앙구조본부 구조대원14명과 구조장비 5대도 긴급 투입, 초기 진화와 인명검색, 연소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았다.

19일 오후 7시40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폐기물재활용공장서 발생한 화재 피해 현장.[사진=경북소방본부]2022.12.19 nulcheon@newspim.com

이 불로 A산업 공장건물 2동과 B산업, C금속, D건업 건물이 전소됐다. 또 인근의 보일러부품제조공장인
대성ENG 공장건물 일부가 소실됐다.

화재 발화 당시 마침 해당 공장 등의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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