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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지난해 205곳 대기업 전환…매출·영업이익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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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견기업 기본통계' 발표
매출 10.7%·영업이익 43.4% 증가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사례가 늘었다. 영업 이익 등 중견기업의 실적 지표도 2020년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의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1년 중견기업 기본통계'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중견기업의 수는 5480개로 전년도 5526개사 대비 소폭 감소했다. 반면 매출액, 종사자수, 영업이익 등 실적은 증가했다.

◆ 중견→대기업 성장 크게 늘어…초기 중견기업 비중은 감소

기업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데에는 중견기업 중 8개 그룹·205개사가 대기업으로 성장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작년 107개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이외에 관계기업을 중심으로 한 합병해산·휴폐업 증가 등의 이유도 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2.12.20 victory@newspim.com

중견기업의 매출액은 852조7000억원으로 제조 및 비제조 업종 모두 전년 대비 82조7000억원(10.7%) 증가했다. 특히 전기장비, 기계, 화학 등 제조업 매출이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액이 1조원 이상인 기업은 전년보다 8개 증가한 115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3000억원 미만의 초기 중견기업은 전년 대비 154개 감소한 4789개로 나타났다. 전체 중견기업 대비 87.4%의 비중이다.

종사자 수는 제조업의 경우 63만1000명으로 전년 규모와 유사한 수준이나, 정보통신·운수 등 비제조업 종사자 수(96만3000명)의 증가로 전년 대비 1만6000명(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제조·비제조업 모두 증가해 53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제조업은 25조2000억원으로 전년(17조4000억원) 대비 44.8% 증가했고, 비제조업은 28조원으로 전년(19조7000억원) 대비 42.1%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10.18 mironj19@newspim.com

자산은 총 1034조1000억원으로 제조업은 439조9000억원(47.8%), 비제조업은 540조2000억원(52.2%)으로 조사됐다.

◆ 신사업 탐색 나선 중견기업…가장 큰 관심사는 미래차

제조 중견기업의 절반 이상인 52.8%가 신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중견기업 중에는 24.6%가 추진 중이다.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로 신사업에 대한 중견기업의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신사업 추진 분야로는 ▲미래차(27.7%)가 가장 많고 ▲에너지(13.7%) ▲바이오헬스(12.3%) ▲정보통신(11%) ▲친환경(11%) 순이었다.

총 투자금액은 전년 대비 4조원 가량 증가한 30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R&D와 설비 투자 모두 2018년 이후 3년 만에 상승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2.12.20 victory@newspim.com

중견기업이 가장 지원 확대를 원하는 정책 분야로는 금융(32%)이 선정됐다. 조세(31.1%), 전문인력 확보 지원(11.2%)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중견기업의 신규 채용은 26만7000명으로 전년 23만1000명 대비 15.6% 증가했다. 이중 청년채용은 65.8%에 달했다. 전년보다 16.5% 늘어난 것으로 청년채용에 대한 중견기업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졸 기준 신입사원 초임은 3566만원으로 전년 3424만원 대비 142만원(4.1%) 증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지속으로 글로벌 물류대란, 미·중 무역분쟁, 공급망 위기 등 경영에 어려움이 컸음에도 중견기업은 매출, 신규채용, 투자 등 실적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견기업 기본통계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 세제·금융지원 확대 등 성장 걸림돌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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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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