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중견기업 "2023년 경제 재도약, 새로운 성장 엔진 소명 다할 것"

기사입력 : 2022년12월08일 10:57

최종수정 : 2022년12월08일 10:57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전날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2022 중견기업인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초대, 제2대 중견기업정책관을 역임한 문승욱, 성윤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중견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관에 특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이끌며 중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제도 환경 조성에 앞장선 윤관석 위원장과 초대 중견기업학회장을 역임한 표정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 2014년 시행된 '중견기업 특별법'의 기틀을 잡은 이종영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에게도 특별 감사패가 전달됐다.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 이세용 이랜텍 회장,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조시영 대창 회장은 중견기업계 원로로서 성장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경제·산업 발전과 중견련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를 안았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차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견기업 육성 및 발전을 뒷받침한 주요 지원 기관에도 감사패가 주어졌다.

대한민국 경제와 중견기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위대한 함께, Together Move Forward' 슬로건 아래 열린 '송년의 밤'은 2014년 7월 법정단체 출범 이후 개최된 첫 번째 공식 송년 행사다.

2022년 중견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걸맞은 산업 혁신, 중견기업 관련 법·제도, 정책 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새로운 성장 발판으로서 회원사 간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네패스, 삼구아이앤씨, 유진그룹, 주성엔지니어링, 태경그룹, 한국카본, 한국콜마 등 중견기업 대표 및 임직원과 홍영표,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무경,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중견련 상근부회장을 역임한 박일준 제2차관 등 국회·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견련은 '회원사 네트워킹 강화', '중견기업 성장 지원', '중견기업중심 정책패러다임 전환' 등 회원사 최우선 핵심 가치인 'Of the members, By the members, For the members'에 따른 부문별 성과를 공유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11월 7일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자 성장 사다리의 핵심으로서 중견기업이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라며 "수많은 지표가 예고하듯 결코 녹록치 않을 2023년, 중견기업인 모두는 각자의 소명을 깊이 인식하고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맨 앞에서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문승욱 제5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윤모 제4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표정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 이종영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사진=중견련]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