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울진산불' 피해복구 성금 전달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

기사입력 : 2022년12월22일 18:26

최종수정 : 2022년12월22일 18:26

이재명 대표, 22일 '울진산불' 피해복구 현장 민생탐방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2일 오후 민생경청을 위해 경북 울진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이 희망브릿지 김정희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성금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세비를 갹출해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지금도 현장의 말을 들으면 집을 다 복구하지 못해서 입주하지 못하는 분들이 백수십가구가 된다고 들었다"며 "정부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건 생명과 안전을 지켜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손병복 울진군수가 총력을 다하는 것으로 알지만 지방자치단체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고 재정적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매우 힘드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민주당도 울진 지역 주민 여러분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생탐방은 손병복 군수의 '울진산불 피해 복구 현황' 브리핑과 민주당의 성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민생탐방에는 이재명 대표,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 천준호 대표 비서실장,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과 민주당 당원, 희망브릿지 관계자, 주민들이 참석했다.2022.12.22 nulcheo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