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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들어 환율 1200원대 안착..내년 1300원대 전망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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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개 연구기관·증권가 환율 전망
美 긴축 기조에 상반기까진 환율 변동성↑
"하반기들어 원화 강세...1200원대까지 내려"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1440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12월 들어 1200원대까지 내려왔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에 내년 상반기 1300원대까지 상승했다가 하반기에 점진적으로 1200원대까지 하락하는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이라 예측했다. 내년 연평균 환율은 1320~1370원대로 전망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80.8원)보다 6원 내린 1274.8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말 수급이 많지 않고 큰 이벤트가 없어 환율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 달 말까지 1300원대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은 12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과 일본의 초저금리 정책 수정으로 인해 1270원대로 내려왔다. 엔화 강세에 따른 달러 약세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73.02)보다 12.03포인트(0.51%) 오른 2385.05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5.22)보다 2.42포인트(0.34%) 상승한 717.64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7.2원)보다 2.2원 내린 1305.0원에 출발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2.12.13 hwang@newspim.com

주요 기관과 외환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원/달러 환율이 미 연준의 긴축 기조와 경제 침체, 국내 수출 둔화 등 원화 약세 요인으로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종료되고 한미 금리격차가 축소되면서 원/달러 환율도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산업연구원(KIET)은 '2023년 경제전망'에서 원/달러 환율이 상반기 평균 1343.3원을 보이다가 하반기 1295원까지 하락해 연평균 1320원 내외로 움직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홍성욱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한미 금리 스프레드가 점차 축소되며 해외자본 유출 제한, 수출입 상황 개선 등으로 연평균 환율 1319원 내외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내년 상반기 환율이 1400원에서 하반기로 갈수록 1340원대로 하락하며 연평균 1370원대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현희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내년 상반기 끝날 것으로 보여 원/달러 환율은 하반기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023년 경제전망'에서 상‧하반기 구체적인 예상 환율은 제시하지 않았으나 연평균 환율을 1360원으로 추측했다. 박성욱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원 실장은 "1분기까지 달러 강세가 지속된 이후 점차 하향 안정화가 될 것이라 예상하나 지정학적 리스크, 경상수지 악화 등 위험요소가 상존해 환율의 추가 압력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내년 하반기 원화 강세와 일본 등 주요국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강세가 크게 완화되면서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반기 평균 1325원, 하반기는 1230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23년 원/달러 환율 밴드 전망은 1130원~1430원으로 환율 상승 원인인 미국의 매파 행보가 희석되며 연평균 1280원대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미국 이외 지역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빨라지는 것은 강달러 압력을 덜어내는 요인으로 1~2월 경기부진으로 환율 변동성 확대되다가 3월 이후 약달러가 재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월 이후 원화 강세가 재개됨에 따라 내년 평균 환율을 1250원대로 전망했다.

rightjen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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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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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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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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