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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2적극행정 실행계획'과제 모두 추진 완료

기사입력 : 2022년12월30일 17:05

최종수정 : 2022년12월30일 17:05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022 수원시 적극행정 실행계획' 이행과제를 모두 추진 완료했다.

수원특례시 [사진=수원시]

30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는 올해 '일상적 공직문화로 적극행정 정착'을 목표로 설정하고, △수원시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30개 이행과제(11개 중점과제)로 이뤄진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공직자들에게 '적극행정 지원 보호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안내해 적극적인 업무 수행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적극행정 실천을 유도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동기를 부여해 적극행정을 활성화했다.

이행과제 추진상황 전반을 점검한 결과, 30개 과제 모두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 과제는 추진 완료(종료)됐고, 25개 과제는 완료했지만 앞으로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대표적인 이행과제는 '수원시 자체 찾아가는 적극행정 컨설팅'과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활성화'다.

인허가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으로 인해 적극적인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공직자들에게 적극행정 사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감사 지적 등을 우려해 적극행정을 주저하는 직원들에게는 면책, 의견제시, 소송지원 등 지원보호 제도를 설명했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도 활성화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원·보호를 강화했다. 수원시 적극행정위원회는 올해 10차례 개최했고, 16건을 심의했다.

'2022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가로등 급속충전기'로 장려상, '일회용기 재활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적극행정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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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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