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룰라 취임식' 정진석 특사단, 브라질 축구영웅 펠레 빈소 방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룰라 이어 에콰도르·콜롬비아 대통령과도 면담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로 브라질을 방문중인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서일준 의원은 3일(현지시각) 산투스(상파울루 외곽 도시) 빌라 베우미루 축구장에 마련된 브라질 축구영웅 펠레 빈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펠레 아들 에징요는 특사단에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 국민의 위로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현지 언론은 한국 특사단의 펠레 빈소 방문을 통한 한국의 위로와 연대를 보도하기도 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로 브라질을 방문중인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3일(현지시각) 산투스(상파울루 외곽 도시) 빌라 베우미루 축구장에 마련된 브라질 축구영웅 펠레 빈소를 방문해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3.01.04 [사진=외교부]

특사단은 이어 이날 오후 중남미 최대 한인사회가 있는 상파울루에서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약 20여 명을 초청하여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주브라질한인회 주요 동포단체 대표와 동포기업인, 상파울루에서 중남미 거점과 현지 생산법인을 운영하는 국내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정진석 특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브라질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노력과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2023년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아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기를 기원했다.

정 특사는 특히 윤석열 정부가 신속한 재외동포청 설립을 통해 730만 한국 재외동포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명호 브라질 한인회장은 2023년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아 한인회를 중심으로 총영사관, 지상사와 협업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추진중에 있다며, 정부의 재외동포청 설립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특사단은 같은 날 오후 한인동포사회가 형성된 봉헤찌로 지역에서 상파울루 시경 당국자들과 만나 한인사회의 안전 유지를 위한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사단은 4일 오전 누네스 상파울루 시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 동포 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전날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과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 역시 특사단의 룰라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정 위원장은 라소 대통령을 만나 향후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희망하면서 양국 간 교역·투자 증대를 위한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의 조속한 타결과 인프라, 개발협력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했다.

라소 대통령은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향후 과학기술 혁신, 사이버 안보, 청정에너지 등 분야에서 한국과 미래지향적 협력을 기대하고, 이를 위해 한국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특사는 같은 날 페트로 대통령과도 만나 중남미 유일의 6·25 참전국이자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콜롬비아에 대한 윤 대통령의 협력 강화 의지를 전달하고, 양국 간 협력이 인프라, 농업혁신뿐 아니라 그린 수소, 바이오경제 등 미래 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페트로 대통령은 콜롬비아 농지개혁, 청정에너지, 생물다양성 분야에서 한국과 상호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정 특사는 두 대통령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도 요청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로 브라질을 방문중인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 두번째) 등 특사단 일행이 1일(현지시각) 룰라 대통령(오른쪽 두번째)과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3.1.1 [사진=외교부]

앞서 정 특사는 지난 1일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 룰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각별한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양국 관계 증진을 기대하는 친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 특사는 룰라 대통령 이전 재임 시절 상호 방문 등 활발한 정상외교를 통해 양국 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왔다며, 새로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조만간 룰라 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룰라 대통령은 과거 재임 기간 중 두 차례 방한했을 때 한국의 눈부신 경제발전과 한국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호혜적인 경제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 특사는 올해가 브라질 신정부 출범과 함께 한인 브라질 이민 6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서, 정치·경제뿐만 아니라 양국 간 인적·문화적 교류가 한층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브라질에는 약 5만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중남미 최대 한인사회를 형성하고 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범, 이제 판잔러 잡으러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수영 대박'이 아닐까.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 탈의실에서 중국 수영의 상징 판잔러에게 키링을 받고 기뻐하던 소년이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와 접전 끝에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예선부터 기세가 매섭틀렸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펼쳐진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줄이며 정점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막내인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반환점을 1위(22초81)로 돌며 세계 정상급 스타 판잔러를 위협했다. 비록 막판 추격을 허용해 47초6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세계적인 강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50m 결선에서 누구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김영범의 가파른 성장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대담한 승부욕에서 비롯된다. 195㎝, 체중 90㎏에 발 크기 300㎜, 윙스팬 216㎝에 달하는 축복받은 피지컬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요구되는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무기다.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장착한 그는 '단거리 박태환'의 탄생을 알리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1 17:49
사진
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