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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업 신기술보급' 5개 분야 시범사업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 2023년01월04일 14:38

최종수정 : 2023년01월04일 14:38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023년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연구·개발된 신기술 보급과 농업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총 5개 분야 53개 사업(118개소)에 총 34억원을 투입해 농업인 교육과 영농현장 기술지도에 나선다. 

농업기술세터 전경 [사진=고흥군] 2023.01.04 ojg2340@newspim.com

모집 분야는 ▲벼·밭작물 분야에 우리 도 육성품종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등 5개 사업 ▲원예 분야에 스마트 트랩 이용 디지털온실 실시간 병해충 자동예찰 등 26개 사업 ▲축산 분야에 고품질 자가퇴비 자원화 및 유통 활성화 시범 등 5개 사업 ▲농촌자원 분야에 밭작물 가공 활용 제품화 시범 등 16개 사업▲인력육성 분야 품목별 우수 농업인연구회 지원 등 1개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현지심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기술 보급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고흥 농업의 경쟁력이 향상 될 수 있는 만큼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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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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