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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종 신혼희망타운 분양394-임대197가구, 10일부터 청약

기사입력 : 2023년01월09일 08:35

최종수정 : 2023년01월09일 09:38

LH, 부천원종 B2BL 신혼희망타운 394가구 접수 실시
전용 46·55㎡, 3억5천~4억2천만원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경기 부천 원종지구에서 결혼 7년차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혼희망타운이 나온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46㎡ 3억5000만원선, 55㎡ 4억2000만원 선이다. 계약자는 연 1.3% 주택담보 장기대출을 받을 수 있다.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부천원종 공공주택지구 내 B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394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부천원종 B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공공분양 394가구 ▲행복주택 197가구 총 591가구로 구성됐다. 이번 공급 대상은 공공분양주택 394가구다.

부천원종 B2블록 조감도 [자료=LH]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46㎡ 80가구 ▲55㎡ 314가구로 짓는다. 공급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억 5000만~4억2000만원 수준이며 당첨될 경우 거주의무 없이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이다. 부천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상세 소득·자산 기준 등은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오는 10일~13일 청약접수를 받고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5월8일이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부천원종 B2블록은 서울 양천·강서구와 2km 떨어진 부천시 원종동에 위치한다. 주변에 서해선 원종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탁월하다. 더불어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가 연접해있어 교통호재 등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인 만큼 단지 내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남감도서관 등 육아에 특화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또 단지 앞에 부천원일초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주택담보장기대출 상품(수익공유형 모기지)를 통해 연 1.3% 초저리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까지 집값의 70%(4억원 한도) 대출이 가능하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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