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개인택시조합·택시운송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9일 하나은행, 대전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택시운송사업조합과 충청권 최초로 업무용 택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김대환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무, 강용선 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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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9일 하나은행, 대전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택시운송사업조합과 충청권 최초로 업무용 택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2023.01.09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업무용 택시는 운전면허 미소지, 운전미숙, 임산부 직원 등이 출장 시 안전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충청그룹에서는 업무용 택시 전용 카드를 발급하며 택시업계에서는 안전운행과 원활한 배차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업무용 택시 도입으로 업무 편의 증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택시업계와 상생경제로 함께 힘을 모아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1년간 시범운영 후 만족도와 성과를 분석해 확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