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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진표, 신년 기자회견…"국민통합형 개헌하고 승자독식 선거제도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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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 집중 권한 분산하고 국회 입법권 강화"
"총선, 진영·팬덤정치 종식 전환점 삼아야"
"방산·에너지·부산엑스포 유치 역량 집중"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통합형 개헌논의에 본격 착수하자"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승자독식의 선거제도를 바꿔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실효성 있는 문제 해결 방안을 내달라"라고 촉구했다.

김 의장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혼연일체 대한민국, 지금부터 시작하자. 우리 기업과 국민이 겪을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우리 경제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는 것을 당면목표, 지상과제로 삼자"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이보다 더한 어려움도 꿋꿋이 이겨내며 여기까지 왔다"며 "정부와 국회, 경제계·시민사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 다시 한번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장은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열린다"며 "다가오는 총선을 진영정치, 팬덤정치를 종식하는 일대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서는 "승자독식의 선거제도와 정치관계법부터 전면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이 딱 세달 남았다"며 "늦어도 4월 10일까지 지역구 의원정수, 선거구를 모두 확정하기로 법에 못 박아 놓은 것"이라고 일침했다.

국민통합형 개헌논의와 관련해서는 "정책 집행부서인 행정부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입법권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했다. 김 의장은 "조약이나 예산에 대한 국회의 심의권부터 실질화해야 합니다"며 "감사원의 회계검사 권한 역시 국회로 이관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9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국회의장 직속 개헌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면서 "국회의장은 여야 합의를 거쳐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당면한 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에 대비하고, 정치를 바로 세우는 일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면서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과제가 없다. 특히 연금개혁특위는 오는 4월 말까지 결론을 내기로 여야가 합의를 이룬 만큼 속도를 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격변하는 국제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초당적인 의회외교에도 힘을 쏟겠다"며 "특히 방산수출과 에너지 협력, 부산 엑스포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이달 30일, 김영주·정우택 두분 국회부의장님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경제외교자문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한다"며 "국익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국회(임시회) 제401-5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3.01.06 pangbin@newspim.com

다음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신년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열린 월드컵에서 우리 국민들은 큰 감동과 위안을 받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대표팀은 모두가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그런 불요불굴, 혼연일체의 준비가 있었기에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 경제·민생의 어려움, 혼연일체로 대비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올 한해, 경제와 민생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 같습니다. 경기 침체가 시작되고, 1%대 저성장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수출도, 고용도, 금리도 모두 적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 한해, 얼마나 많은 기업, 얼마나 많은 국민이 고통을 겪을지 생각하면 밤잠이 오지 않습니다.

이번 어려움의 원인은 복합적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세계 각국이 시중에 푼 돈이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런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앞다투어 금리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중 패권경쟁으로 공급망 위기가 시작되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면서 에너지와 식량 위기까지 가중되고 있습니다.

위기의 격랑을 헤쳐가기 위해 세계 각국은 새로운 경제통상전략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의 일대 격변이 시작되고 있는 것입니다.

반도체, 전기차, 2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공급망 조정, 글로벌 재배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새로운 전략으로 무장하고 활로를 개척해야 합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대반전의 기회로 삼읍시다. 우리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가진 나라입니다. 우리와 글로벌 투자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만과 비교할 때 지정학적 경쟁우위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합심해 전략적으로 첨단전략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면 승산은 충분합니다.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16강의 결실을 거뒀습니다. 우리 사회도 '강한 원팀'이 돼야 합니다. 그래야 고난의 파도를 헤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혼연일체 대한민국, 지금부터 시작합시다. 우리 기업과 국민이 겪을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우리 경제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는 것을 당면목표, 지상과제로 삼읍시다. 우리는 이보다 더한 어려움도 꿋꿋이 이겨내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정부와 국회, 경제계·시민사회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다시 한번 위기를 기회로 바꿔냅시다.

▣ 승자독식의 선거제도부터 바꿔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는 우리 정치를 새롭게 하는 '창신(創新)의 해'가 돼야 합니다. 정치가 갈등을 해결하기는커녕 갈등을 만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진영정치' '팬덤정치'로는 더 이상 희망이 없습니다.

'능력있는 민주주의'를 이뤄내야 나라와 국민이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거대한 방향 전환을 해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민주주의가 융성하고, 정치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때,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발전했습니다. 1987년 이후, 우리 사회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도 활짝 꽃핀 민주주의 덕분이었습니다.

지금 우리 정치는 사회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가 사회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까지 받고 있습니다.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열립니다. 다가오는 총선을 진영정치, 팬덤정치를 종식하는 일대 전환점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승자독식의 선거제도와 정치관계법부터 전면적으로 정비해야 합니다.

갈등과 극단의 정치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 폭주하는 기관차를 멈춰 세우고 대화와 타협, 통합과 협력의 새 정치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이 딱 세달 남았습니다. 늦어도 4월 10일까지 지역구 의원정수, 선거구를 모두 확정하기로 법에 못 박아 놓은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국회 안에 이 법정시한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사실, 선거구 획정 지연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20대 총선과 21대 총선 모두 총선 한달 전에야 선거구를 확정했습니다.

심각한 병폐입니다. 더구나 법정시한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현역의원들이 총선 경쟁에서 엄청난 이득을 누리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도덕적 해이'라는 질타를 받아도 할 말이 없습니다.

국회부터 법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 국회는 지난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도 작은 차이에 얽매어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 후과가 적지 않습니다.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 예산은 중앙정부 예산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습니다. 국회가 법정시한 안에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는 바람에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도 줄줄이 예산안 확정을 미룰 수밖에 없었습니다.

국회가 예산안처리를 지연하는 바람에 중앙정부와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본격적인 새해 정책예산 집행을 한 달가량 미룰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경제와 민생 안정이 화급한데, 금쪽같은 한 달을 허비한 것입니다.

지킬 수 없는 일이라면 법으로 정하지 말아야 하고, 법으로 정했으면 하늘이 두 쪽 나도 지켜야 합니다.

국회의장은 이런 국회의 탈법적 관행을 더 이상 두고 보지 않을 작정입니다. 여기서 멈춰야 합니다. 그래야 입법부의 권위를 회복하고 입법의 신뢰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미룰 일이 아닙니다. 이번 선거구 획정부터 관행적으로 법을 어기는 국회의 오랜 악습과 결별합시다. 아직 세 달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우리 국회의원들이 법을 지키겠다고 굳게 결심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집중적인 토론, 국민 참여, 신속한 결론이 필요합니다. 국회의장은 이를 위해 국회가 공론으로 선거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국회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선거제도에 관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조속히 복수의 개정안을 만들고, 이를 국회 전원위원회에 회부해 집중적으로 심의, 의결하는 방안입니다. 전원위원회는 매주 2회 이상 집중토론을 진행하고, 국민 공론조사와 국회방송 생중계를 통해 국민의 적극적 참여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집중토론, 국민참여, 신속결정을 3대원칙으로 세우고, 새로운 선거법 토론에 착수합시다. 이런 집중심의를 통해 3월 안에 선거법 개정을 끝냅시다.

▣ 국민통합형 개헌논의에도 본격 착수합시다

국민 여러분!

선거법 개정과 함께 여야가 힘을 모아 개헌에 착수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 사회의 발전 속도에 발맞춰 헌법을 고칠 때가 무르익었습니다. 승자독식을 기본으로 설계한 지금의 정치제도를 협력의 정치제도로 바꾸기 위해 국민통합형 개헌논의에 착수합시다.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더욱 충실히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헌을 이뤄내야 합니다. 정책 집행부서인 행정부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입법권을 강화해야 합니다. 조약이나 예산에 대한 국회의 심의권부터 실질화해야 합니다. 감사원의 회계검사 권한 역시 국회로 이관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헌논의는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개헌 추진 과정에서 국민적 토론과 공감을 높여 국민통합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새로운 개헌 경로를 개척합시다.

지난 9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국회의장 직속 <개헌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습니다. 국회의장은 여야 합의를 거쳐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겠습니다. 개헌특위가 발족하면 산하에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국민참여형 개헌에 본격 착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론화위원회>는 개헌특위가 요청하는 쟁점 사항에 대해 여론조사와 국민 공론조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통합형 개헌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개헌과정을 예측가능하고 안정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법률에 근거해 개헌을 추진해야 합니다. 관련 내용을 담은 <헌법개정절차법>을 시급히 제정해 국민 여러분께 개헌 일정표를 소상하게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미래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당면한 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에 대비하고, 정치를 바로 세우는 일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일'입니다.

기후위기와 인구감소위기 대응 그리고 첨단전략사업 육성과 연금개혁에 이르기까지 자욱한 안개 너머 미래를 내다보고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이런 시대적 과제를 유능하게 해결하는 '능력있는 정치'를 해야 합니다.

21대 국회는 미래 대비를 위해 해당 과제를 다루는 4개의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과제가 없습니다. 특히 <연금개혁특위>는 오는 4월 말까지 결론을 내기로 여야가 합의를 이룬 만큼 속도를 내야 합니다.

국회가 운영하는 특별위원회가 실효성 있는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국회의장이 더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격변하는 국제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초당적인 의회외교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특히 방산수출과 에너지 협력, 부산 엑스포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달 30일, 김영주·정우택 두분 국회부의장님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경제외교자문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합니다. 국익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올 한해, 쉽지 않은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되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맙시다. 대한민국은 위기에 강한 나라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국민 모두가 뜻한 바를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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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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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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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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