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김진표, 신년 기자회견..."尹대통령과 野의 대화의 장 만들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야와 정부, 국정·민생 다뤄야할 파트너 전제"
"정치란 대화와 양보 통해서 타협해 나가는 것"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가능하면 우리 국회의원, 특히 야당 의원과 폭넓게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협치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대화의 장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취재진 질의응답을 통해 "정치는 본래 대립과 갈등을 서로의 대화를 통해서, 그리고 양보를 통해서 대안을 만들어 타협을 해 나가는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처한 입장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는 경우 다름을 서로 인정하고 국정 운영과 민생 경제를 살리는데 있어 같이 토론하고 다뤄야 할 파트너로 여야와 정부가 전제를 해야 한다"라며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이뤄지는 일이 제가 국회의장으로서 해야할 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중재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화와 타협의 분위기를 만드는 일에 여러 계기를 만들어서 정부나 대통령과도 대화 기회가 많아지게 하고, 여야 간에도 다양한 장을 거치겠다"며 "상임위원회, 본회의 뿐만 아니라 특위, 의원 외교 과정 등 모든 것을 통해 만나 흉금을 털어놓는 장을 많이 만드는 일이 의장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거듭 피력했다.

뿐만 아니라 "여야 간 다양한 대화의 장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고 저는 그런 점에서 대통령께서 가능하면 우리 국회의원 특히 야당의원과 폭넓게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한다"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그런 장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2023.01.11 leehs@newspim.com

다음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신년 기자회견 일문일답이다.

-2022년 국회는 다사다난 했다. 지난해 국회를 이끈 입장으로 봤을 때 소회는 어떤가.

▲ 국회가 몇점을 받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언론인과 국민들이 판단할 문제라 생각한다. 지난해 한해를 돌이켜보면, 제가 7월 4일 국회의장 선출이 됐다. 그전에 있었던 대선으로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는데 역대 최소 득표차로 출범한 정부였고, 여소야대라는 최근 십 수 년간 경험하지 못한 정치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립과 갈등이 빚어졌다. 그래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만들어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의회 외교 등 여러 성과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선진화법 이후 예산처리가 늦게 됐다. 그리고 민생과 관련한 일몰법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넘겼다는 아쉬운 점도 있다.

법을 지키는 국회를 확립해야겠다. 선거법 개정을 법정 기한인 4월까지는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취임 초부터 약속 드렸고 많은 국민 공감하는 개헌 문제도 있다. 개헌 문제를 본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구체적 계획을 가지고 개헌 절차법을 입법해서 정치권이 국민들에게 하나의 약속드리고 추진해가려는 생각이다. 이런 모든 것들은 대립과 갈등의 정치를 끝내고 대화와 타협에 정치 중점에 두고 처리하고자 하는 것이다.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국민과 약속 시한을 어긴 문제가 많았다. 선진화는 무력했다. 예산안 처리 과정을 어떻게 판단하고 구조적 개선방안은 어떻게 생각하나.

▲ 여야 모두에게 실사구시적인 논의를 해야 한다. 어떤 정치적 명분에 집착하게 되면 민생에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법정 기한 내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행 예산제도는 편성권이 정부, 심의가 국회이다. 9월에 결산과 국정감사를 하고 11월 1달동안 전체예산 9000개와 세부사업을 심의해서 12월에 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시간에 쫓겨야 한다. 그래서 법정기한을 못지키는 일이 있었다. 우선은 의장이 되기 전에 국가 재정법과 관련해서 공청회도 했었다. 제가 주장하는 안은 예산 편성의 단계별로 3월에 재원 배분과 장관회의부터 각 부처가 기획재정부 예산실에 제출할 때, 그리고 결산을 7월 15일까지 앞당겨 끝내고 그 과정에서 끝난 전년도 예산 집행 문제를 국회 의사가 정부에 보낸다. 정부는 그런 국회 의사를 참고해 예산 편성하도록 해야만 실질적인 국회 심의 확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런 법안을 제출했다.

공청회 과정에서 보니 정부 일각에서는 헌법상 정부 예산편성권을 제약하는 것이 있었나.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 안 하지만 전문가들끼리 법리적으로 따져보고 그게 문제라면 올해 개헌을 할 때 국회 예산 심의확정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수 있도록 하는 내용과 근거를 만드는 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월 야당이 본회의 소집을 요구하고 있는데 어떤 입장인가.

▲ 1월 국회에서 긴급현안질의를 야당이 요청했지만 여당은 본회의에서 공개적으로 다루기엔 군사기밀 노출 우려도 있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여태까지 본회의 긴급현안질의는 여야가 합의해 처리하는 관행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여야 원내대표 간에는 국방위 공청회 형식으로 소집하는 방식이다. 국방위, 운영위가 연석회의를 하는 방안으로 협의를 하는것으로 알고 있고 협의에 따라 처리하고자 한다.

지난해 극장가에서는 헤어질 결심이 큰 호응 받았다. 솔직히 여야가 예산안 심의를 할 때 합의할 결심을 이렇게 못하는구나. 639조에 달하는데 그중에 2주 늦춘 건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 관리단 5억이다. 5억중 얼마를 삭감해야하는가를 놓고 여야의 정치적 입장차와 명분에 집착하니 2주나 민생과 관련한 638조 예산안 처리 늦춰졌다.

-선거법 개정 관련과 관련해 개별의원 소신과 별개로 여야 지도부 반대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는 대안 중에 의장 중에 적합하다고 보는 안이 있는가.

▲ 전체적으로 보면 선거법에 관해서는 정치권에서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 현행 선거제도로는 안 된다, 승자 독식, 거대 양당제를 고착화 시켜서 많은 사표가 발생하고 여러 문제가 발생해 비례성이 있고 다당제 요소가 있도록 어떻게 고치든 다당제를 해서 지역 정치 세력 간 협치 가능한 제도를 만드는 것에 많은 공감이 있는 것으로 안다. 대통령제에서 현행 선거법을 고쳐야 할 필요에 대해 언론인터뷰를 하셨다. 그동안 보면, 선거법 논의가 굉장히 한 정당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주장이 다르고 이해관계가 달라서 골치가 아프니 뒤로 미루다가 선거 실시 한 달 전에 어쩔수 없어 마지막 합의를 하다보니 위성정당 같은 기형아도 탄생한다.

그래서 법이 1년 전에 정한 취지가 있지 않나.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논의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정개특위가 늦게 만들어냈는데, 정개특위 위원들과 지난해 장시간 토론을 통해 2월말까지 늦어도 만들어 달라. 그 안이 단수안 아니어도 좋다. 복수의 안을 만든다면 그것을 전원위에 회부해서 300여명 국회의원이 모두 자기 입장을 밝힐 수 있는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 전체 국회의원 300명중 200명은 서명할 수 있는 개정안 만들면 3월까지는 선거법 개정이 가능할 것이다. 선거구 획정도 4월까지는 이뤄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추진하겠다.

-승자독식을 손봐야한다는 말했는데 대통령제 개편해야한다는 말로 들린다. 대통령제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도가 높은데 설득 방안은.

▲ 제 전에 국회의장을 지낸 4명 모두 지난 8년간 취임할 때마다 개헌 필요성을 강조를 했고 추진을 했는데 이뤄내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선거법 협상이 마무리될 때 개헌절차법도 해서 국민에 대한 투명한 약속으로 제시하고 스케줄에 따라 가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제 의견에 대해 몇 차례 작년 제헌절때도 그렇고 개헌 필요성울 강조하면 많은 국민들이 이게 내각제로 가려는거구나 하고 오해하는 분들이 꽤 있는것 같은데 절대 그렇지는 않다. 이번에는 국민통합적 개헌이어야 하고 개헌절차법 만들면 공론화를 맡을 위원회를 구성하고 거기에 헌법 개정 국민참여단을 구성해서 숙의민주주의적 요소를 도입해서 폭넓게 수용해서 국민의 의사를 헌법개정 특위에 계속 제공하며 해야 한다.

국민 여론은 아직은 내각제 찬성이 낮다. 4년 중임제, 다만 국무총리의 임명권을 좀 국회에 더 권한을 주고 국회 고유의 입법권과 예산심의권을 실질화 해야 한다는 이런 주장에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만들어져있다. 앞으로 이런 숙의민주주의적인 것을 통해 국민 여론을 잘 수렴하면 국민도 대통령도 여당도 야당도 그만하면 됐다는 정도의 헌법 개정안을 만들어서 국회 의결과 국민 투표에 부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중대선거구제가 안 되면 개헌까지 동력을 가져가기 어렵다. 선거법 개정과 개헌까지 모두 할 수 있는 로드맵이 있나. 설득할 수 있는 방안 같은 것은. 

▲ 지난 1월 9일 헌법 개정 국민정치개혁자문위를 구성했다. 여야에서 각각 6명씩 각 분야 전문가와 오랜 경험, 경륜이 있는 분들 추천했고 제가 12명을 추천해 24명이다. 4파트를 나눠서 헌법 개정 분야가 있다. 개헌 논의가 자문위를 통해 시작될 텐데, 의원들로서는 3월까지 확정을 지어야한다. 지금 정치개혁 특위 선거법 개정안 복수안을 만드는데 집중해야 하나, 1월 9일 발족한 개헌자문위는 전반적인 개헌 논의 공론화 수용하는 노력 해나가는 노력을 할 것이다. 이런 절차적 과정이 필요해 준비하고 있다. 어떤 정당 지도부의 잘못된 판단, 어떤 부분적인 이해관계 때문에 선거법 개정 등 왜곡되는 현상도 최소화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예산안 처리 이태원 국정조사, 여야 중재 위해 노력 많이 했는데 각종 현안 관련 여야 대치 많다. 의장께서 여야 간 협치 견인하기 위해 생각한 구상이 있나.

▲ 정치는 본래 대립과 갈등을 서로 대화를 통해서 그리고 양보를 통해서 대안을 만들어 타협을 해 나가는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한다. 여야가 처한 입장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는 경우 다름을 서로 인정하고 국정 운영과 민생 경제 살리는데 있어 같이 토론하고 다뤄야 할 파트너로 여야와 정부가 전제를 해야 한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이뤄지는 일이 제가 국회의장으로서 해야할 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중재 노력을 할 것이다. 대화와 타협의 분위기를 만드는 일에 여러 계기를 만들어서 정부나 대통령과도 대화 기회가 많아지게 하고, 여야 간에도 다양한 장을 거쳐 반드시 상임위나 본회의 뿐만 아니라 특위나 의원 외교 과정이나 모든 것을 통해 만나 흉금을 털어놓는 장을 많이 만드는 일이 의장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회관에서 미술품 철거 사건이 있었다. 공식적으로는 이광재 사무총장이 결정한 거라고 했는데 사전 보고를 받은 바가 없나.

▲ 국회에서 하는 내규에 따라 철거 요청을 여러 차례 했고, 철거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우리 의원님들이 주최해서 하는 전시회가 보면 특정 개인 정당 인격적으로 모욕하거나 창피를 줄 목적으로 운영된다. 창작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국회라고 하는 시설물을 특정 개인이나 정치단체를 모욕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이는 것은 옳지 않다. 판단에 따라 여야 간의 사무총장, 자문위 같은 것을 구성해서 전시회를 사전 검열할수는 없으니 전시된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전문가들과 논의 거쳐 기준을 만들고 기준대로 운영하는것이 필요한 것 같다.

-엑스포와 관련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 그동안 활동성과가 어떤 건지 궁금하고 앞으로 어떻게 활동할 것인가. 현시점에서 엑스포 유치 가능성 어느 정도인가.

▲ 엑스포 유치에 단기적으로 집중하고자 한다. 30일 날 김영주, 정우택 공동의장이 되는 경제 외교 협의회를 해서 부산엑스포 성공 위해서는 정부 국회 기업 삼자 일체로 서로 아이디어 힘을 모아 처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기구를 만들어서 정부와 협력 하는 채널이 구축된 것같다. 작년 7월 이후 유럽 여러 나라들 폴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이런 여러 나라를 다니며 의회 지도자들로부터 굉장히 긍정적인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원 발언을 얻어냈고 IPU 총회에 가서는 10여개 나라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다각적 활동을 해 좋은 성과를 냈다. 문제는 이게 최종적 투표로 우리가 득표가 얻어지는 것이다. 대부분의 국가는 대기업이 자기들 나라에 투자해주는 것을 요구를 하는데, 최소한 투자 사절단과 경제사절단이 그 나라에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의회 외교를 통해서 얻어지는 지원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일도 있다. 그래서 이번 2월에 국회 측에 요청해 유럽, 루마니아, 폴란드, 스페인, 포루투칼을 함께 다니는 경제사절단이 구성돼 출발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계속해 강화하겠다.

-코로나사태가 악화하면서 중국 관련된 검사가 확장되고 있고, 맞불 격으로 중국측에서는 한국 단기 비자를 중단했다. 의회 차원에서 중국외교 관련해 해법이 있는지 궁금하다.

▲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을 급작스럽게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바꾸면서 코로나가 환자 비율이 높아지는 문제 등이 있어서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이 중국으로부터의 여행객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와 유럽도 최근 강화했다. 여기에 대해서 단기 비자발급을 제한하는, 상응하는 조치가 있었다. 이에 있어서는 양국이 외교당국간 서로 오해가 없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겠다.

-여당은 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대표를 선출할 것이고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 체제가 유지될 것 같다. 영수회담 이야기가 나오지만 지지부진하다. 여야 대표를 함께 만날 의향이 있는가.

▲ 여야 간 다양한 대화의 장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고 저는 그런 점에서 대통령께서 가능하면 우리 국회의원 특히 야당의원과 폭넓게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작년 8월 19일 대통령과 의장단 간 저녁 만찬 회동 때도 대통령이 그 점에 관해서는, 실질적으로 그런 장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보도록 하겠다.

-국회는 앞으로도 갈등이 적지 않을 것 같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양곡관리법 등을 직회부 등의 방식으로 강행처리 하려 하는데, 한편으로는 법에 따른 절차라는 점에서 고심이 깊을 것 같다.

▲ 협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의장이 최종 결정하는 국회 일정이 가능하면 여야 간 충분한 대화속에서 서로 양해되는 범위속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의정관행이 그랬다. 그 원칙을 지켜나가면서 자주 여야 지도부 포함해 의원들 간에 이런 만나서 대화하는 그런 계기가 많이 만들어지길 원하고 노력하고 있다. 어제 여야 중진들 10여 분이 선거법 개정과 정치 개혁 관련한 큰 모임 만들자고 가능한 300명 전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미 정당 가리지 않고 50~60명이 논의를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립과 갈등 넘어서 대화와 타협으로 가야한다는 이런 요구는 이미 국회의원들 사이에 분명 폭넓게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런 계기를 만들려고 노력하면 잘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국회는 민생 현안 외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조율, 개선 방안은. 

▲ 미중 대결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강력히 밀어붙이는 것이 공급망, 첨단 전략 산업 분야 투자다. 중국에서 탈출한 자본들이 대만과 우리를 보면 그 결과로 인해 작년에 외국인 직접 투자의 신고액 기준 304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민생경제 극복의 가장 중요한 계기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건 몰라도 우리나라의 이런 투자가 잘 일어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현행 세법이라던가 노동관계법이라던가, 금융지원에 관련한 것 협의하는 것은 여야를 떠나 위기 극복 함께 의사를 모아낼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의장인 제가 적극 나서서 같이 대화와 조정안을 만드는 데 노력하려고 한다.

-국회 불체포특권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 불체포특권은 관련법에서 입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집행할 수밖에 없다.  다만 원천적으로 이걸 줄여나갈 것인가 하는 것은 개헌 논의 과정 중에서, 특히 일부 전문가들이 국회의원 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그렇게 하려면 의원이 가진 여러 특권을 줄여야 한다. 그래서 인건비 예산은 동결해서 전체 의원수가 늘어나더라도 한 사람이 받는 인건비는 줄여서 전체적으로 예산안이 늘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불체포특권도 좁혀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 문제는 공론화를 통해 전문가 의견 잘 엮어서 다른나라와 균형 맞춰서 해나가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부부 '공동명의 절세'도 옛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셈법이 세제개편을 계기로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그동안 절세 수단으로 활용돼 온 공동명의가 제도 변화에 따라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택 보유 형태에 따른 세 부담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명의 따라 달라지는 종부세…입법예고에 반발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세제개편안으로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부세 계산법이 달라지면서 명의 형태와 실제 거주 여부에 따른 세 부담 격차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같은 한 채를 보유하더라도 단독명의인지 공동명의인지, 공동명의 특례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공제액과 세액이 달라져서다. 기존에 절세를 위해 선택했던 명의 구조가 세법 변화에 따라 불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세제개편안은 주택 수 중심이던 종부세 체계를 주택가격과 실제 거주 여부 중심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거주 1세대 1주택자의 기본공제는 현행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높이는 반면 비거주 1주택자는 9억원을 적용한다.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70%가 적용된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지분별로 각각 종부세를 내는 방식과 부부 중 한 명을 1세대 1주택자로 간주하는 공동명의 1주택 특례 가운데 유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특례를 택하면 단독명의 1주택자와 마찬가지로 실거주 여부에 따라 14억원 또는 9억원의 기본공제를 적용받는다. 반대의 경우 부부가 각자 보유 지분에 대해 별도의 납세자가 돼 종부세를 계산한다. 결국 실제로는 같은 집 한 채를 보유하고 있어도 명의와 특례 선택에 따라 적용되는 공제 구조에 차이가 있다. 비거주 1주택자의 기본공제가 9억원으로 낮아지면서 공동명의 일반과세가 더 유리해지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 공동명의자가 1세대 1주택자와 다른 과세체계에 놓이면 오히려 불리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납세자들의 불만은 실제 보유주택 수보다 명의의 형식에 따라 과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데 집중돼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법제처 국민참여입법센터 내 종부세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총 3207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공동명의와 관련한 의견은 29건으로 전체의 약 0.9%다. 의견 제출자 A씨는 "부부 공동명의는 공정시장가액비율 80%, 단독명의는 70%를 적용하는데 공동명의를 하지 말라는 것인지 의도를 모르겠다"며 "그냥 세금을 더 걷겠다는 것으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제출자는 B씨는 재산세와 종부세의 기준이 다른 점을 문제삼았다. 그는 "재산세는 이미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에게 1주택 기준을 적용하면서 종부세는 명의가 2인이라는 형식적인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것은 세제 간 엇박자"라며 "집이 두 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한 채인데 부부가 공동명의로 등기했다는 이유로 차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종부세만 실거주 여부와 명의 구조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지면서 납세자가 체감하는 제도 간 차이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거주냐 비거주냐…같은 집인데 수백만원 차이 명의 방식에 따른 세액 차이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부부가 주택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한 것으로 가정해 반포자이 전용 84㎡의 보유세 변화를 분석했다. 세액공제는 적용하지 않았고 2027년 공시가격 상승률은 올해 상승률의 절반 수준으로 가정했다. 분석 결과 반포자이 전용 84㎡ 공동명의자의 보유세는 2026년 1171만원에서 2027년 실거주할 경우 1744만원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1년 만에 573만원, 48.9% 증가하는 수준이다. 같은 공동명의라도 해당 주택에 거주하지 않을 경우 증가폭은 더 컸다. 비거주 공동명의자의 보유세는 2027년 2183만원으로 계산돼 올해보다 1012만원, 86.4% 급증했다. 같은 주택과 동일한 지분 구조를 유지하더라도 거주 여부에 따라 2027년 세 부담이 439만원 벌어지는 셈이다. 공동명의는 그동안 종부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활용돼 왔다. 1주택자는 부부가 지분을 나눠 보유하면 각각 공제를 받을 수 있어 공동명의를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세법이 바뀌면서 기존에 유리했던 명의 구조가 예상치 못한 세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장원 법무법인 리치 세무사는 "1주택 공동명의는 각각 종합부동산세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일반적으로 유리한 편"이라면서도 "세법이 바뀌면 유리하다고 판단해 선택했던 공동명의가 갑자기 불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수가 늘어나면 명의 구조에 따른 차이는 더 복잡해진다. 이 세무사는 "부부가 각각 주택 한 채씩 온전히 갖고 있으면 각각 1주택자로 세금을 내지만 2채를 50%씩 갖고 있으면 각각 2주택을 갖고 있는 것이 된다"며 "유리하다고 해서 공동명의를 했는데 갑자기 세법을 바꿔버리면 곤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주택을 취득할 당시의 세제상 유불리를 고려해 결정한 명의 구조가 이후 제도 개편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낳는다면 납세자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가 나온다. 같은 주택을 계속 보유하더라도 거주 여부와 명의 형태, 특례 신청 여부 등에 따라 세 부담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과세 형평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8-11 06:00
사진
日 H3 9호기 발사 성공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차세대 주력 대형 로켓 H3 9호기가 '일본판 GPS' 역할을 하는 준천정위성 '미치비키' 7호기를 싣고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1일 오전 4시23분께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9호기를 발사했다. H3 9호기는 발사 약 30분 뒤 탑재한 미치비키 7호기를 로켓에서 분리해 예정된 궤도에 투입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대형 인공위성 발사다. H3 9호기는 당초 올해 2월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2월 발사 실패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일정이 연기됐다. 미치비키는 일본 내각부가 운용하는 측위위성으로 미국의 GPS를 보완해 고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GPS의 위치 측정 오차가 약 10m인 데 비해 미치비키를 활용하면 수십㎝ 수준까지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자율주행차와 농기계 무인운전 등 정밀한 위치정보가 필요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일본은 일본 상공과 호주 대륙 상공을 '8자' 형태로 도는 준천정궤도 위성 3기와 지상에서 항상 같은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적도 상공의 정지궤도 위성 2기 등 모두 5기의 미치비키를 운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미국 GPS 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으로 고정밀 측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치비키 7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2026년도 중 7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로 계획이 지연됐다. 일본은 2031년도와 2032년도에 각각 2기씩 추가 발사해 7기 체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H3 로켓은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2014년부터 개발한 일본의 차세대 주력 발사체다. 2023년 초호기 발사 실패 이후 2~5호기 발사에 잇따라 성공했지만, 지난해 12월 8호기 발사에서 다시 실패했다. 이번 H3 9호기의 성공은 일본이 대형 위성을 우주로 운송하는 사업을 다시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본은 앞으로 화성의 위성을 탐사하는 'MMX' 탐사선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운송하는 보급선 'HTV-X' 2호기 발사도 예정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goldendog@newspim.com 2026-08-11 09: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