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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이재범 교수팀, 유연 메타표면 필름 개발

기사입력 : 2023년01월11일 14:32

최종수정 : 2023년01월11일 14:32

메타 렌즈, 나노안테나, 바이오센서 등에 활용 가능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 화학과 이재범 교수 연구팀이 마그네틱 플라즈몬 나노와이어 특성을 이용해 메타 표면(wearable metasurface) 필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나노과학기술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Advanced Optical Materials'에 이달 중 게재될 예정이다.

충남대 화학과 이재범 교수. [사진=충남대] 2023.01.11 gyun507@newspim.com

모든 전자제품이 소형화돼 옷처럼 몸에 부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소형 전자제품의 부품인 유연메타필름 개발은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다. 현재 대부분의 유연메타필름 개발은 리소그래피를 이용한 복잡한 공정을 통하고 있다.

이에 이재범 교수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마그네틱 플라즈몬 나노와이어가 갖는 자기적 특성을 이용해 폴리머(PDMS) 필름 위에서 독특한 내부 스큐(Skew) 각도를 가지는 마이크로 번들 구조체를 성공적으로 형성·고정함으로써 키랄 광학 특성을 조절할 수 있는 유연 메타표면 필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재범 교수는 "제작된 마이크로번들 구조체는 메타 렌즈, 나노안테나, 바이오센서 등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메타필름을 이용한 극저농도 바이오센서 개발을 위해 한국식품연구원과 서울대병원과 각각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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