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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명품기업 LVMH, 對中 투자 확대..."中 시장 잠재력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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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투자회사, 위안화 펀드도 출범
中 소비업계 로컬기업 투자 집중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세계 최대 명품기업이자 유럽 최대 시가총액 보유 기업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의 중국 사랑이 뜨겁다. 중국 소비 잠재력에 대한 낙관을 바탕으로 위안화 펀드를 조성, 소비 업종에 대한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취안스바오(證券時報) 18일 보도에 따르면 LVMH 산하 사모펀드 앨 캐터튼(L Catterton)은 지난해 10월 공식 중문명을 발표하면서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첨단개발구에 회사 최초의 위안화 펀드를 출범했다. 앨 캐터튼은 당초 계획했던 20억 위안(약 3658억원)보다 더 많은 자금이 모집됐으며, 모집액은 미용용품과 식품·패션 등 소비 업종 기업들에 주로 투자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앨 캐터튼이 위안화 펀드를 출범한 것은 중국 소비 업계 미래를 낙관하고 있기 때문다.

앨 캐터튼 위안화 펀드 책임자 마작 리(Marzak Li)는 "세계 제2대 소비국인 중국은 뚜렷한 규모의 우위를 지니고 있다"며 "소비 구조 업그레이드에 따른 중국 소비 업계의 장기 발전 잠재력을 앨 캐터튼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안화 펀드 출범은 회사가 더 많은 브랜드를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중국 시장분석가 천자(陳佳)는 "LVMH그룹에 있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신흥시장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특히 팬데믹 기간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수익원에서 중국 본토 시장과 중국 소비자들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 경제와 중국 소비자에 대한 이해가 있었기에 LVMH 산하 투자회사가 위안화 펀드 조성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바이두(百度)]

앨 캐터튼은 캐터튼과 앨 캐피탈이 2016년 합병해 탄생한 세계 최대 소비업종 투자 전문 사모펀드다. 합병 주체였던 두 개 회사가 60%의 지분을 갖고 있고, 나머지 40%를 LVMH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일가가 소유 중이다.

앨 캐터튼은 특히 중국 소비 업계 로컬 브랜드에 대한 자금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국 매체 쉐추(雪球)는 "태평양을 건너 온 '상어'가 중국 소비 시장의 냄새를 맡은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쉐추에 따르면 앨 캐터튼은 지난 2021년 2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향후 3~5년 내 중국 전자상거래 공룡들이 로컬 브랜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신진 브랜드 가운데서 투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2016년 중국 대형 브랜드 GXG의 모기업 무상그룹(慕尚集團)에 3억 달러를 투자했고, 중국 아울렛 운영업체 사즈촨그룹(砂之船)과 중국 최대 명품 거래 사이트 스쿠(寺庫)에도 자금을 지원했다.

2021년 3월과 7월 중국 로컬 음료 브랜드 위안치썬린(元氣森林)과 시차(喜茶)에 투자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반려동물용품 기업인 상하이 이윈충우(依蘊寵物)에까지 손길을 뻗쳤다.

한편 중국은 세계 최대 명품 소비 시장이다. 중국상업연합회 사치품 전문 위원회가 지난해 11월 초 발표한 '중국 고품질 소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명품 소비액은 1465억 달러(약 181조 4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글로벌 명품 시장 소비액의 46%을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업계는 분석한다.

미국 투자조사기관 번스타인 리서치(Bernstein Research)는 올해 중국 소비자들의 명품 소비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5%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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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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