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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0조 긴급프로젝트' 거듭 촉구…"민생에 흑묘백묘 가릴 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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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필요해"
野 "김성태 영장, '변호사비' 빠져…與 책임져야"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이 제시한 30조원 규모의 '긴급 민생 프로젝트'의 빠른 협의를 정부·여당에 촉구하며 "민생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다면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가릴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협의하기가 불편하면 일방적으로 진행하더라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이태원 지역 소상공인들의 심각한 경영난 해소에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18일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해 시민들 사이에서 이동하고 있다. 2023.01.18 anob24@newspim.com

그러면서 이 대표는 "임대료와 각종 공과금 부담 완화 등을 포함해서 과감하고 종합적인 대책들을 신속히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월세 임대차보증금 이자 지원 ▲고금리 개인신용대출 대환대출 지원 ▲코로나 부채 이자 감면 프로그램 ▲한계차주 저금리 전환대출 ▲핀셋 물가 지원금 ▲지역화폐 예산 증액 및 항구화 ▲매입임대 대폭 확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정상화 뱅크 설립 등 30조 원 규모의 9대 긴급 민생 프로젝트를 제안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어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국민의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 그리고 금리 부담 때문에 민생경제의 시름이 어느 때보다도 깊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살인적인 물가로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정치가 힘겨운 국민께 절망이 아니라 희망이 되어야 한다. 민생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다면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가릴 때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흑묘백묘(黑猫白猫)론은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뜻으로, 자본주의든 공산주의든 상관없이 중국 인민을 잘 살게 하면 그것이 제일이라는 의미로 1970년대 말부터 중국 주석 덩샤오핑이 취한 실용적 경제정책을 뜻한다. 

이날 최고위회의에선 이 대표를 둘러싼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반박의 목소리도 나왔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영장청구에서 변호사비 대납의혹이 빠졌다. 그동안 쌍방울과 이 대표를 엮기 위해 요란하게 떠들더니 슬그머니 꼬리를 내린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수많은 국민의힘 인사들과 보수유튜버, 일부언론은 이에 편승해 '아니면 말고' 식의 악의적 공격을 해 왔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응분의 책임 져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 또한 최고위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을 구속하면서 변호사비 대납과 관련한 것을 구속영장에 적시하지 못했다. 결국 검찰이 조작 수사해왔다는 걸 스스로 자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대표가 설 연휴를 앞두고 민주당 169명 전체 의원들에게 전화 통화를 돌린 것과 관련해 "설 연휴 잘 보내라는 인사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많은 이슈가 있는데 슬기롭게 힘 보태잔 말 있었다"고 전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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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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