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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열차 승차권, 5년간 527만건 '노쇼'…정희용 "대책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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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승차권 1425만의 37%가 반환돼
"위약금 강화·예약 가능여부 알림 시스템 마련"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설 연휴 기간 평균 약 100만 건의 열차 승차권 예약부도(노쇼)가 발생하는 것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일 정희용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설 연휴 기간 승차권 예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설 연휴 기간 1425만9819건의 승차권이 발매됐다. 이 중 37%에 해당하는 527만6261매가 반환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 해 평균 100만 매 이상이 반환되고 있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020년 10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통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0.10.08 kilroy023@newspim.com

특히 반환된 승차권의 경우 재판매 과정을 거치지만 전체의 3.5%인 50만842매는 재판매되지 못해 불용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발매매수 대비 반환매수 비율을 살펴보면, 2018년 35.3%, 2019년 32.5%로 잠시 감소했지만 2020년 36.5%, 2021년 42.4%, 2022년 42.8%로 노쇼 비율이 점차 증가했다.

또한 노쇼가 발생한 승차권에 대해 재판매하지 못하고 미판매된 좌석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명절 기준 2018년 11만0720매, 2019년 9만3955매, 2020년 13만7520매, 2021년 6만6745매, 2022년 9만1902매가 판매되지 않았다.

해당연도 반환된 승차권 매수 대비 미판매 비율도 살펴보면 2018년 8.4%, 2019년 9.3%, 2020년 10.7%, 2021년 9.2%, 2022년 9.8%인 것으로 나타나 반환된 열 좌석 중 한 좌석은 계속 비워진 채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한국철도공사는 미판매되는 좌석을 최소화하고 실수요자의 승차권 구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 9월 위약금을 평일과 휴일로 차등 적용하고, 노쇼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휴일에 위약금을 강화하도록 위약금 부과 기준을 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위약금 부과 기준 조정 이후에도 설 명절 기간 노쇼 비율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된다는 게 정 의원 설명이다.

정 의원은 "매해 명절 기차표 '예매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노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표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노쇼를 최소화하고 실수요자의 승차권 구매 기회 확대를 위해 명절 기간 한정 승차권 위약금 강화, 승차권 예약 가능 여부 알림 시스템 확충 등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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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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