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알피바이오, KGMP 적합 인증 획득...연간 생산능력 70% 증대

기사입력 : 2023년01월31일 13:06

최종수정 : 2023년01월31일 13:0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국내 연질캡슐 의약품의 50%를 생산하는 알피바이오는 지난달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경기도 화성 소재 마도공장에 대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적합판정을 받고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생산량인 월간 1억캡슐 대비 약 70% 이상 증가한 생산 능력을 갖춰 월간 총 1.7억캡슐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KGMP는 의약품 제조 관련 품질경영 시스템과 모든 활동을 대상으로GMP 품목허가 신청부터 현장심사를 진행해 이뤄진다.

알피바이오는 이번 KGMP 획득을 통해 기존 빅머신보다 생산량을 30% 늘린 빅점보머신을 총 4대 들여와 현재 포장공정을 시작으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마도공장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의약품 기존 매출인 향남공장 월 45억에 마도공장의 신규 매출 35억을 더해 합계 월 매출 8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병대 마도공장 총괄 본부장은 "마도공장 1층은 GMP 적합 판정을 받고 현재 가동에 들어갔으며, 이번 시설확충으로 생산능력을 최대로 늘려, 안정적인 생산과 수주 품목 확대로 공장 가동률이 높아져 매출에 힘들 더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올해부터는 높아진 생산력을 기반으로 알피바이오의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피바이오는 "국민의 건강한 삶을 주도하는 기업"이라는 기치 아래 지친 몸을 케어해주는 테라피 전문샵 '몸센터', 건강한 제철 먹거리 플랫폼 '하늘맛' 등 다양한 건강문화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최초로 연질캡슐 유통기한을 기존 36개월까지 연장하는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알피바이오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ODM, OEM으로 생산하고 있는 제품개발 및 생산 전문회사로써 국내 연질캡슐 의약품의 5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감기약, 진통제에 사용되는 연질캡슐의 80%를 공급하고 있다. 

[자료제공=알피바이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