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한전, 지난해 복지할인혜택 통해 211만호 지원…전기요금 지난해 6800억원 할인

기사입력 : 2023년02월01일 09:39

최종수정 : 2023년02월01일 09:39

전기사업법 개정에 따라 복지할인 지원
전기요금 감면제도 통해 대상 점차 확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전력이 지난해 복지할인 혜택을 통해 211만호에 대한 지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공사는 2021년 4월 21일 전기사업법 개정에 따라 전기요금 복지할인 누락고객 정보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건복지부·보훈처 등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복지할인 대상 고객정보를 취득해 수혜대상 발굴에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사옥 [사진=한국전력] 2020.08.04 fedor01@newspim.com

이에 따라 복지할인 수혜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2016~2021) 기준 연평균 4.23% 증가해 지난해 211만호가 지원을 받았다.

한전은 잦은 이사, 실거주지 상이, 연락처 불명 등으로 현재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받지 못하는 고객에 대해 정부 행정망 연계 및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전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전기요금 감면제도를 기본공급약관과 시행세칙에 명시해 2004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도입 이후 수혜대상과 할인한도를 점차 확대해오고 있다.

지난해 연간 할인액은 6800억원으로 지원액은 해마다 증가 추세이다.

올해에는 1분기 요금조정 시 취약계층에 대한 요금부담 완화를 위해 월 사용량 313kWh까지 인상된 전력량요금과 기후환경요금을 동결하고 초과사용량에 대해 인상요금을 적용하고 있으며, 해마다 시기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중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