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삼성자산운용, 전체 채권형 ETF 10조원 돌파...업계 최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채권형 KODEX ETF 19종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7일 기준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인 KODEX의 전체 채권형 ETF 19종이 업계 최초로 순자산 규모 10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며 채권형 ETF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국내 상장한 채권형 ETF는 전체 24조원 규모로 KODEX ETF는 이중 약 42%를 차지한다. 지난해 초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채권형 ETF는 전체 4조6000억원 규모였으나 약 1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나 10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자산운용 CI [사진=삼성자산운용] 2022.12.08 yunyun@newspim.com

KODEX ETF 총 19종 가운데 순자산 1조 이상을 돌파한 대표적인 ETF는 3개 상품이다.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3조 2000억원, KODEX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ETF는 2조 5000억원, KODEX 단기채권PLUS ETF 는 1조 2000억원이다.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인 KOFR 금리를 추종하며 작년 4월 상장한 이후 현재까지 약 10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하루도 손실이 발생한 적 없는 '손실일 제로' ETF다.

'KODEX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의 액티브 채권 ETF로, 한국 우량채권시장을 대표하는 채권 4000여 종목을 바탕으로 한 KAP 한국종합채권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KODEX 단기채권PLUS ETF'는 잔존만기 1년 이하의 국고채, 통안채, 특수채(AAA이상), 은행채(AAA이상), 회사채(AA-이상), 카드채(AA+이상), CP(A1 이상) 등으로 구성된 KRW Cash PLUS 지수를 추종한다. 머니마켓펀드(MMF)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처럼 자유로운 환금성에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단기채권 ETF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삼성자산운용은 2008년 국내 최초의 채권형 ETF를 상장한 이래, 다양한 채권형 ETF를 꾸준히 공급해오며 업계를 선도해왔고, 업계 최초로 순자산 10조원 고지를 넘어섰다"며 "투자자분들은 과거에 비해 금리수준이 많이 올라온 만큼 채권투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위험자산 일변도보다 채권으로의 분산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에 안정성을 더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업계 최저 듀레이션인 KOFR 금리 액티브 ETF부터 업계 최장 듀레이션인 국고채 30년 ETF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국내, 아시아, 미국 채권시장에, 크레딧별로는 무위험 국고채부터 회사채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고 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