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인터파크, 작년 티켓 판매액 6651억원…역대 최대

기사입력 : 2023년02월10일 10:12

최종수정 : 2023년02월10일 10: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년에 비해 134.4% 증가…억눌렸던 공연 수요 폭발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인터파크에서 판매된 공연 티켓 금액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터파크에서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의 티켓 판매액은 전년에 비해 134.4% 증가한 66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터파크 작년 공연 티켓 판매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사진=인터파크]

코로나 이전인 2019년(5276억원)에 비해 26.1% 상회할뿐만 아니라 기존 역대 최고치인 2018년의 5442억원에 비해서도 22.2% 많다. 

공연계는 코로나19로 2020년(1304억원)에는 1000억원대까지 떨어졌으나 2021년(2838억원)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어 작년에는 팬데믹과 관련한 각종 규제의 점진적 완화와 함께 억눌렸던 공연 수요가 폭증하며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장르별 판매액 비중을 보면 콘서트가 46%로 가장 높고 이어 뮤지컬 41%, 클래식ㆍ오페라 7%, 연극 4% 무용ㆍ전통예술 2% 등 순이다. 

특히 전년에 23%였던 콘서트 비중이 46%로 2배 뛰어 눈에 띈다. 공연계가 정상화되면서 그간 열리지 못했던 BTSㆍ싸이·세븐틴·성시경 등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들이 집중 개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작년 공연 편수는 1만2487편으로 전년의 8518편과 견줘 46.6% 늘었다. 장르별 편수 증가율을 보면 뮤지컬(2571편)이 85.4%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콘서트(2248편) 82.5%, 무용ㆍ전통예술(842편), 38.3%, 클래식ㆍ오페라(4967편) 29.5%, 연극(1859편) 27.9% 등으로 조사됐다.

공연 티켓 구매자의 성별을 보면 여성이 예년(75.0%)과 같이 73.2%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이중에서도 20대(24.0%)와 30대(23.1%) 여성이 전체 공연 티켓 구매자 가운데 47.1%로 절반에 달한다. 

연령별 구매자 비중을 보면 30대가 32.6%로 가장 높고 이어 20대 31.7%, 40대 21.9%, 50대 7.5%, 10대 4.0%, 60대 이상 2.3% 차례로 2030 MZ세대가 공연시장을 견인하고 있었다.

최휘영 인터파크 대표이사는 "팬데믹으로 2년 이상 침체를 겪었던 공연계가 지난해는 회복은 물론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