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문화예술 단체(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2023 아르코 예술인력지원 온라인 잡마켓'을 개최한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온라인 잡마켓은 문화예술계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의 채용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개최하며, 문예기금 일자리사업에 선정된 441개 문화예술 단체(기관)가 참여하여 626명의 신규 인력을 직접 채용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3.02.13 jyyang@newspim.com |
온라인 잡마켓에서 채용을 진행하는 예술위 일자리사업은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무대기술 인턴십','공연예술 전문인력'3개 지원사업으로 예술인력 인건비 및 직무교육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분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만 34세이하문화예술 전공자를 채용하는 연수단원은 미술관, 공연장, 국공립 문화재단, 극단·무용단·오케스트라 등의 문화예술단체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근무 경험을 쌓게 된다.
무대기술 인턴십은 공연장에서 무대기술 스태프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무대예술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어 비전공자도 도전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공연예술분야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예술일자리사업의 채용정보가 제공된다.
취업 희망자는 '문화예술, 내 일' 온라인 플랫폼에서 일자리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잡마켓 기간에는 채용단체와의 1:1 채팅 채용상담, 온라인 화상면접, 커리어 컨설팅 등 다양한 채용지원 프로그램에참여할 수 있다. 오는 15일과 16일에 진행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예술위공식 유튜브 채널(@arkokorea)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예술위는 "문화예술분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일자리사업 참여단체 간 연결을 강화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화예술계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 구직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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