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세종시 시민대학 집현전 23일까지 상반기 학습자 모집

기사입력 : 2023년02월13일 14:27

최종수정 : 2023년02월13일 14:27

학습도시 세종 목표…6개 분야 71개 강좌 1200여명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시민대학 집현전 상반기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와 강좌 및 인원은 정책·시민·인문·문화예술·실용·미래교육 등 6개 분야 71개 강좌이고 인원은 모두 1200여 명이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학습자 모집 홍보포스터.[사진=세종시] 2023.02.13 goongeen@newspim.com

정책교육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5대 목표를 반영한 3강좌를 개설하고 시민교육은 ESG부터 리빙랩까지 6강좌, 인문교육 9강좌, 문화예술교육 17강좌, 실용교육 20강좌, 직업 능력을 키우는 미래교육 16강좌를 준비했다.

학습도시 세종을 목표로 한 집현전은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누릴 수 있게 대학교수부터 각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강사진을 구성했다. 올해는 교육과정 미리보기 영상을 제공해 원하는 교육을 보고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상반기 교육은 다음달부터 5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해당 강좌에 70% 이상 출석하면 인재평생교육원 이사장(세종시장) 명의의 명예학위(전임학사·부제학·대제학)를 받을 수 있는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진흥원은 분야별 교육교육과정에 따라 모집기간과 수강료 등이 다를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집현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박영송 진흥원장은 "올해 특별히 준비한 교육과정 미리보기가 학습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학습요구와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21년 수강자들 중에서 처음으로 48명의 전임학사를 배출해 지난해 명예학위를 수여했고 지난 8일에는 지난해 수강자들 중에서 9명의 부제학과 72명의 전임학사를 배출한 바 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