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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CPI 발표 앞두고 미 주가지수 선물 소폭 상승...팔란티어·아리스타 네트웍스↑ VS 솔라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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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경계심 속에 14일(현지시간) 미 주가지수 선물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4일 오전 8시 1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42.25포인트(0.34%) 오른 1만2582.75달러, E-미니 S&P500 선물은 12.50포인트(0.30%) 상승한 4159.75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69.00포인트(0.20%) 오른 3만4337.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LA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주간으로 두 달여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데 이어 월요일(13일) 3대 지수는 모두 1% 넘게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제 투자자들은 이날 미 동부시간으로 오전 8시 30분 발표가 예고된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우존스가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1월 헤드라인 CPI 전망치는 전년 대비 6.2% 상승으로, 지난해 12월 6.5%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월 대비로는 0.4%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직전 달인 지난해 12월 -0.1%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로는 5.5% 오르며 전월 대비로는 12월과 동일하고 전년 대비로는 5.7% 상승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관측됐다.

파월 연준 의장은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완화) 과정이 시작됐다"라고 언급했으나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시장은 1월 CPI에서 서비스 물가가 둔화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주거 제외 서비스 물가가 높아진다면 연준이 3월 점도표 상향 조정 고려할 것으로 예상했다.

AXS 인베스트먼트의 그렉 바숙 대표는 "만일 이날 CPI 수치가 예상보다 높다면 인플레이션 완화와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을 기대하며 오르던 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면서 "최근 수개월간의 디스인플레이션 흐름을 뒤엎는 결과가 나오면 작년과 마찬가지로 고물가와 연준의 금리 인상이 (시장을) 지배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재점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CPI 발표 전인 14일 오전 기준 미 연준이 오는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84.9%, 이어 5월에도 추가로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65.2%로 반영하고 있다. 

미 동부시간 2월 14일 오전 CPI 발표 전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상 가능성 [사진=CME그룹 데이터] 2023.02.14 koinwon@newspim.com

연준의 디스인플레이션 발언 이후 시장에서는 3월을 마지막으로 금리 인상이 중단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으나, 예상을 두 배 이상 뛰어넘은 강력한 1월 고용보고서 발표에 3월 금리 중단설은 힘을 잃었다. 

연준 당국자들은 최근 이어진 발언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금리를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전일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은행연합회 커뮤니티 뱅킹 컨퍼런스 참석한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연방기금 금리를 충분히 제약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며 "물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한동안 그 수준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 CPI가 발표된 이후 예정된 당국자들의 발언을 통해 연준의 스탠스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코카콜라를 필두로, 에어비엔비, 로블록스, 시스코, 해즈브로, 도어대시 등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S&P500 편입 기업들의 80%가 실적 발표를 마친 가운데, 미국 투자매체 배런스는 4분기 S&P 상장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이 2.2% 정도 줄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2020년 3분기 이후 첫 EPS 감소다.

연준 고강도 긴축 여파로 침체 경고음이 커졌던 만큼 기업들의 이번 실적 부진이 서프라이즈라고 할 수는 없으나, 매체는 전문가들의 EPS 추정치가 이렇게 빠르게 하향 조정된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작년 4분기가 마감된 직후 S&P500 기업들의 추정 EPS는 1.7% 감소할 것이란 게 시장 컨센서스였는데, 어닝시즌이 거의 끝난 현재는 마이너스 2.2%로 바뀌었다.

특히 지난 1998년 이후 매 분기가 종료됐을 때 애널리스트들의 EPS 추정치는 평균 2.8% 증가였음을 감안하면 지난 4분기 어닝 성적표는 상당히 암울한 수준이다.

크레디트스위스 수석 미국 전략가 조나단 골럽은 그러한 이유로 "경기침체 당시를 제외하면 이번 어닝 시즌은 24년래 최악"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번 1분기 EPS 추정치 컨센서스는 마이너스 4.8%이며, 올 한 해 기준으로는 마이너스 2.9%가 예상된다면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팔란티어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미국의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체인 팔란티어(종목:PLTR)의 주가가 개장 전 16%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예상을 웃도는 4분기 실적 발표 덕분이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 조정 기준으로는 주당 4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5억9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월가 전망치(주당 3센트, 매출 5억300만달러)를 웃도는 호실적이다. 또 회사는 지난 4분기 분기 기준으로 처음 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태양광 인버터 기업 솔라엣지(SEDG)는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발표에도 개장 전 주가가 5% 넘게 하락 중이다. 회사는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전망을 웃도는 분기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하고 1분기 매출은 9억1500만달러~9억45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 개발업체인 아리스타 네트웍스(ANET)는 월가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회사가 제시한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 가이던스도 월가 컨센을 웃돌았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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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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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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