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1년간 연구개발비만 144% 늘렸다…CJ바사, 투자 이어갈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상시험 속도에…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455% 차지
2025년까지 파이프라인 10개 완성하려면 '요원'
현금 588억원 보유해 유동성 문제는 없을 듯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CJ바이오사이언스가 신약 개발에 뛰어든 지 1년 만에 연구개발비를 144% 늘리면서 앞으로의 비용 투자에 이목이 집중된다. 경쟁사 현황과 CJ바이오사이언스의 파이프라인 계획을 미루어 보면 2025년까지도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고=CJ바이오사이언스]

◆임상시험 속도 내며 연구개발비 대폭 상승…매출액 대비 455%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바이오사이언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228.8% 늘어난 332억원으로 집계됐다. 잠정 매출은 44억원에서 41억원으로 6.6% 줄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공시에서 "신약개발 관련 연구개발 비용 등의 판매관리비가 증가하면서 손실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CJ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개발 인력을 대폭 늘리는 모양새다. 지난해 6월 기준으로 55명이었던 연구인력은 3개월 만에 77명으로 늘어 40%가량 증가했다. 

연구개발비도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연구개발비는 118억4753만원으로, 해당 비용은 같은 분기 누적매출액 26억원 대비 455.53%에 달하는 수치다. 2021년 연구개발비는 48억5249만원에 그쳤다.

이는 CJ바이오사이언스가 최근 임상시험에 속도를 낸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면역항암치료제인 CJRB-101의 1, 2상 임상시험을 신청했고, 지난달 승인이 떨어졌다. 

CJ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2021년 인수한 천랩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임상 경험이 전무하다는 점도 더했다. 천랩은 인수 전까지는 미생물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는 플랫폼을 가진 진단 연구 기업으로 알려져 있었다. 

◆목표는 파이프라인 10개…연구개발비 적어도 100억원 늘릴 듯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만 전념하는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CJ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개발비에서 뒤지지 않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같은기간 지놈앤컴퍼니는 연구개발비가 244억원, 고바이오랩은 56억원이다. 

다만 오는 2025년까지 파이프라인 10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만큼 CJ바이오사이언스는 앞으로도 연구개발비를 대폭 늘릴 것으로 보인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RB-101이 임상 단계에 있고, CLP105는 비임상 단계에 머물러 있다. 

반면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지놈앤컴퍼니는 임상 6건을 진행중이며, 2건은 전임상 단계에 있다. 지놈앤컴퍼니 수준으로 파이프라인을 늘린다고 가정하면 수치상으로만 적어도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는 의미다. 

2022년 3분기 기준으로 CJ바이오사이언스는 588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현금 관련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현금유동성과 관련해서는) 영업활성화와 거래처 다변화 등 매출 향상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균주 경쟁력 자신감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영위"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제일제당의 제약·헬스케어 자회사로, 질병 치료를 위한 의약품을 개발하는 '레드바이오' 사업을 진행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1년 10월 천랩을 인수하고 지난해 1월 CJ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을 바꿔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미생물 발효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 산업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1988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그린 바이오 부문을 포함해 레드, 화이트 바이오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린바이오는 사료 첨가제와 식물 고단백 소재를 만드는 사업을 의미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자사 미생물 관련 연구 인력들이 해외 유수 기업으로 스카웃될 정도로 균주 경쟁력이 전세계에서 최고 수준으로 꼽힌다"며 "기존 역량이 마이크로바이옴과 시너지가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