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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아트 앤 컬처', '한국의 비무장지대' 전 세계에 알린다...온라인 전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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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역사·자연·예술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DMZ 자세히 소개
수십억 개 파노라마 이미지 결합, 가상으로 표현하는 '스트리트 뷰' 기술 적용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구글이 2023년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가 추진하는 연간 기념 사업의 첫번째 협력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비영리 온라인 전시 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의 '한국의 비무장지대 (Korea's Demilitarized Zone, 이하 'DMZ')' 온라인 전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구글 '한국의 비무장지대' 홈페이지 [사진=구글 아트 앤 컬쳐 '한국의 비무장지대' 갈무리] 2023.02.22 digibobos@newspim.com

구글과 국가보훈처는 22일 오전 전쟁기념관 내 6·25전쟁 아카이브센터에서 '어메이징 70, 구글 아트 앤 컬처 DMZ 글로벌 론칭·헌정 행사'를 진행하고, 참전용사 및 가족, 유엔 주요 참전국 대사, 파트너 기관 등 내외빈 관계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프로젝트 오픈을 기념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의 환영사로 막을 연 1부 행사 'DMZ 프로젝트 론칭'에서는 사이먼 레인(Simon Rein) 구글 아트 앤 컬처 시니어 프로그램 매니저(글로벌 파트너십 담당)가 구글 아트 앤 컬처와 더불어 'DMZ' 온라인 전시를 소개했다. 이어 신유진 전쟁기념관 아카이브센터 팀장과 장계선 국립수목원 DMZ 자생식물원 연구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해당 기관의 콜렉션을 설명했다. 

이어진 2부 행사 'AMAZING(어메이징) 70년'에서는 국가보훈처의 '정전 70주년' 기념사업 브랜드 슬로건인 '위대한 헌신으로 이룬 놀라운 70년'의 의미를 담아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축사를 전했다. 6·25전쟁 참전국 대사와 참전용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픈 세레모니도 진행됐다.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 이학수 상병의 가족과 튀르키예 참전용사의 가족이 직접 이번 전시에 소개된 컨텐츠를 되새기며 의미를 더했다.

'DMZ' 온라인 전시는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보고이자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투영하는 문화적 자산인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로 했다. 구글의 비영리 글로벌 전시 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가 전쟁기념관, 유엔평화기념관, DMZ 박물관, 임시수도기념관, 국립생태원, 국립수목원 DMZ 자생식물원, 낙동강생물자원관, 카이스트 인류세 연구센터, 리얼 DMZ 프로젝트 등 9개의 파트너 기관과 약 3년간 협력했다.

역사·자연·예술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6·25전쟁과 이를 둘러싼 사건, 인물 및 장소, DMZ 접경 지역의 자연, DMZ에 대한 예술적 탐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 최초 공개되는 1,000여점의 자생식물 사진을 포함, 5,000여점의 자료와 60개의 전시가 준비됐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구글 '한국의 비무장지대' 자연 테마 [사진=구글 아트 앤 컬쳐 '한국의 비무장지대' 갈무리] 2023.02.22 digibobos@newspim.com

특히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방문이 제한적인 DMZ 지역을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글은 수십억 개의 파노라마 이미지를 결합해 가상으로 표현하는 '스트리트 뷰'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층 습원이자 대한민국 람사르 습지 1호인 용늪, 6·25전쟁 격전지이자 독특한 해안분지 지형으로 알려져 있는 펀치볼, 세계적인 두루미 도래지인 한탄강 등 아름다운 DMZ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직접 걸어보는 것처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펀치볼, 한탄강 등의 스트리트 뷰를 체험하는 동안 해당 지역에서 직접 채집해 온 바람과 강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번 '한국의 비무장지대' 온라인 공개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6·25전쟁의 역사는 물론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식물들의 보고인 DMZ의 경이로운 자연 환경을 접하면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정전 70주년의 의미와 참전 영웅들의 숭고한 인류애를 되새기는 역사·문화·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구글 '한국의 비무장지대' 역사 테마 [사진=구글 아트 앤 컬쳐 '한국의 비무장지대' 갈무리] 2023.02.22 digibobos@newspim.com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전세계와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구글의 사명이 전 세계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면 구글 아트 앤 컬처의 사명은 누구나 제약 없이 세계의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통해 한국 문화와 유산들을 더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글 아트 앤 컬처는 세계 80여 국가에서 3,000여개 이상의 기관이 보유한 문화유산, 예술작품, 기록, 유적지 등을 전시하는 비영리 온라인 플랫폼이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구글 아트 앤 컬처는 2018년 국립고궁박물관 등과 '코리안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시인 김소월과 윤동주, 화가 이응노,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 및 제주 해녀 공동체 등을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여 K-콘텐츠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국의 비무장지대 (Korea's Demilitarized Zone)' 온라인 전시는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 사이트(http://goo.gle/koreadmz)를 방문하거나  또는 iOS 또는 안드로이드 기기의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 앱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구글 '한국의 비무장지대' 예술 테마 [사진=구글 아트 앤 컬쳐 '한국의 비무장지대' 갈무리] 2023.02.22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구글 '한국의 비무장지대' 예술 테마 [사진=구글 아트 앤 컬쳐 '한국의 비무장지대' 갈무리] = 2023.02.22 digibobos@newspim.com

◆ '한국의 비무장지대 (Korea's Demilitarized Zone)' 온라인 전시 주요 내용

▶ 역사 테마 : 전쟁기념관, 유엔평화기념관, 임시수도기념관 기록물 등을 포함해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인 6·25전쟁의 주요 과정과 사건, 유엔군 및 참전국가의 헌신, 전쟁 중 임시수도였던 부산에 대한 이야기 등이 소개된다.

▶ 자연 테마 : DMZ의 사계절과 함께하는 북방계 식물들 및 접경 지역에 자생하는 희귀 식물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산양, 수달, 참수리, 재두루미 등 DMZ와 DMZ 접경지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용늪, 펀치볼, 한탄강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실감나는 스트리트 뷰 콘텐츠로 제공한다.

▶ 예술 테마 : DMZ라는 공간이 백남준, 승효상, 이불 등 국내외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담고 있는 DMZ의 여러 측면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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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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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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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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