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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美·동맹·우방국에 핵사용땐 정권 종말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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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8차 DSC TTX 공동보도문
"北 모든 핵사용 가능성 대응 강구"
미 핵잠기지서 확장억제 의지 재확약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과 미국은 24일 "북한의 모든 핵사용 가능성에 대비해 동맹의 강력한 대응 능력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측은 "'2022 미 핵태세 검토 보고서'가 명시하듯 북한이 미국이나 동맹국, 우방국들에 대해 핵을 사용할 경우는 그 위력과 상관없이 용납될 수 없다"면서 "북한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력 경고했다.

한미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D.C.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8차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에 대한 공동보도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미 대표단은 23일 핵무기를 탑재한 미 해군 전략핵잠수함(SSBN) 웨스트버지니아함을 찾아 강력한 확장억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미 8차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 대표단이 23일(현지시간) 핵무기를 탑재한 미 해군 전략핵잠(SSBN) 웨스트버지니아함을 찾아 강력한 확장억제 실행력 의지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한미 장관은 지난해 11월 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DSC TTX를 연례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TTX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연습이다.

한측에서는 허태근 국방정책실장, 미측에서는 싯다르트 모한다스 동아시아 부차관보와 리차드 존슨 핵·WMD(대량살상무기) 대응 부차관보가 공동대표로 참석했다.

한측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합참 정보본부, 외교부가 참여했고, 미측은 국방부와 합참, 국방정보국, 전략사령부, 주한미군사령부, 국무부가 참여했다.

한미는 국방・외교 핵심 당국자들이 참여해 고도화되는 북한 핵·미사일 능력에 대한 동맹의 억제와 대응 태세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미 대표단은 이번 TTX에서 최근 북한의 공세적인 핵정책과 핵능력 고도화 추세를 반영한 북한의 핵사용 시나리오를 상정했다.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억제와 북한의 핵사용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점 협의했다.

한미 8차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이 22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열린 가운데 한측 허태근(오른쪽) 국방정책실장, 미측 싯다르트 모한다스 동아시아 부차관보(가운데), 리차드 존슨 핵·WMD 대응 부차관보 등 한미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방부]

특히 한미는 "동맹의 능력이 북한의 핵사용 위협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첨단 재래식 능력 강화가 억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핵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한측 능력을 활용하는 최선의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전했다.

한미는 정보공유와 협의체계, 위기 때 협의, 공동 기획과 실행 등 분야별 확장억제를 지속 강화해 나가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DSC TTX가 동맹의 능력 활용과 강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미는 북한의 핵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평시에 다양한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미는 이번 DSC TTX 논의에서 도출된 결과물을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와 한미안보협의회(SCM)에 보고하기로 했다.

이번 DSC TTX에서 논의된 전략적 방안들을 개정 중인 한미 맞춤형 억제전략(TDS)에 반영하기로 했다. 가까운 시일 안에 한미 정치·군사·정부 관계관들이 참여하는 후속 TTX를 열어 공동 기획과 공조 절차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 8차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 대표단이 23일(현지시간) 핵무기를 탑재한 미 해군 전략핵잠(SSBN) 웨스트버지니아함 내부에서 브리핑을 받으면서 강력한 확장억제 실행력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국방부]

DSC TTX 이후 한미 대표단은 미국 조지아의 킹스베이 기지를 함께 찾아 미 전략핵잠 훈련시설을 현장 확인했다. 토마스 뷰캐넌 잠수함전단장은 오하이오급 핵잠수함 임무를 설명하면서 "미국이 운용 중인 핵잠수함 전력은 동맹국에게 제공하는 미 확장억제의 핵심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미 핵잠의 규모와 능력은 엄청나다. 핵무기를 탑재한 14척의 오하이오급 전략 핵잠은 SLBM 트라이던트 II 24발과 수 십 개의 핵탄두를 탑재하고 있다. 

핵무장한 전략 핵잠은 은밀하게 독자적인 수중작전을 하고 있어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어디 있는지도 파악이 안 된다. 핵무기를 탑재한 전략 핵잠이야말로 엄청난 위협이 아닐 수 없다. 최근에는 미 해군이 공격 핵잠에도 전술핵을 소형화해 탑재해 나가고 있다. 

미측은 "북한의 강압과 침략을 억제하고 필요때 대응할 수 있도록 능력과 개념, 전개, 연습, 맞춤형 방안을 효과적으로 통합하기 위해 한측과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측은 "역내 핵갈등을 억제하기 위해 전진 배치할 수 있는 전략폭격기와 이중목적항공기, 핵무기 등 맞춤화된 유연한 핵전력을 지속 전개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한미 대표단은 "한미동맹 사상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공동 핵잠수함 기지 방문이 행동하는 확장억제 공약의 실증적 현시"라고 말했다.

한미 대표단은 "북한 도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DSC TTX를 통해 미국의 굳건한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하고 동맹의 강력한 공조태세를 현시했다"고 평가했다.

한미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고도화에 따라 미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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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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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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