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아이퀘스트, 드롭박스와 파트너십 체결… "중소·중견·건설업 공략"

기사입력 : 2023년02월24일 09:50

최종수정 : 2023년02월24일 09:50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B2B(기업 간 거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이퀘스트가 드롭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퀘스트는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ERP 시스템을 제공하여, 정확한 재고와 판매관리, 표준화된 건설 현장과 공사관리, 실시간 정보 확인 등 기업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에는 ERP뿐만 아니라 인사, 급여, 근태관리, 근로계약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기업의 업무 디지털 전환에 힘쓰고 있다. 

[사진=아이퀘스트]

드롭박스는 클라우스 스토리지에서 생산성을 향상시켜주는 통합된 협업툴로 진화했다. 매끄러운 동기화 기능, 워크플로 개선을 위한 다른 툴과 연동으로 사무실 밖에서도 자료 처리와 보안 관리가 가능하다.  

아이퀘스트는 건설 업계를 위한 전용 ERP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어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양사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건설업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공동마케팅과 영업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도린 탄 드롭박스 아시아 세일즈 총괄은 "드롭박스는 콘텐츠 통합 및 정리 솔루션으로서 전 세계 많은 직장이 집과 사무실의 경계를 허무는 변화에 동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아이퀘스트와의 파트너십으로 ERP, 커뮤니케이션 툴, 그리고 개발자 앱과 통합된 워크플로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는 "드롭박스는 아이퀘스트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업무디지털화를 완성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며 "B2B SaaS 비즈니스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사용은 필수이며, 글로벌한 기술 경쟁력을 갖춘 드롭박스와 연동하여 한층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walnut_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