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미디어

속보

더보기

KT&G 상상마당 무료 특강 '요즘 예술 : ART X SCIENCE'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3월07일 08:44

최종수정 : 2023년03월07일 08:44

3월 11일 <함께 시작(詩作)하는 방법>
3월 18일 <22세기 예술가로 살아남는 방법>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KT&G 상상마당은 3월 11일(토), 3월 18일(토)에 무료 특강 <요즘 예술 : ART X SCIENCE>을 개최한다.

KT&G 상상마당 '요즘예술' 시리즈는 문화예술 트렌드를 한 발 앞서 소개하고, 필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트렌드 선도 아티스트와 직접 대면하여 소통할 수 있는 무료 특강으로, 올해 주목하는 문화예술 트렌드는 과학기술 융합 예술이다. 최근 화제인 인공지능과 로봇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특강에 참여해 과학책방 '갈다' 총괄 디렉터 이미영 커뮤니케이터를 모더레이터로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과 로봇의 작품 시연도 볼 수 있다.

첫 회차인 3월 11일(토)에는 <함께 시작(詩作)하는 방법>이라는 타이틀로 인공지능과 활발한 공동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는 미디어아트 그룹, '슬릿스코프'가 강연에 참여하여, 시 쓰는 인공지능 '시아(SIA)'의 개발 과정 소개와 참여자가 직접 제시하는 시어로 인공지능 시를 함께 제작해보는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두 번째 회차인 3월 18일(토)에는 <22세기 예술가로 살아남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팀 보이드' 배재혁 작가와 함께 기술 융합 예술의 미래를 전망해본다. 팀 보이드는 산업용 로봇을 이용해 보이지 않는 시스템을 조명하는 미디어 아트 그룹으로 젠틀몬스터, 삼성전자 등 국내 굴지 기업들과 협업 과정을 소개하고, 로봇 암 드로잉 일부 과정을 시연한다.

또한 상상마당은 특강 2회 모두 참여하고, 수강 후기를 남긴 신청자 중 추첨하여 KT&G 상상마당 아카데미 정규 프로그램 무료 수강권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은 아카데미를 통해 문학, 미술, 영상, 음악, 사진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입문 과정부터 전문 아티스트 배출 과정 '인재육성과정'까지 창작 활동을 희망하는 대중에게 트렌디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강사 소개

슬릿스코프(SLITSCOPE)는 2018년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연출가인 김제민, 인공지능 연구자인 김근형이 결성한 미디어 아트 그룹이다. 슬릿스코프라는 이름은 양자역학에서의 기본 개념인 파동-입자 이중성의 시초가 된 이중 슬릿 실험에서 영감을 받아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이중성을 들여다 본다는 의미로 붙여졌다.

슬릿스코프는 2018년을 시작으로 사진에 대한 예술적 평가와 질문을 주고받는 인공지능 <아이 퀘스천(I Question)>, 안무를 만드는 인공지능 <마디(MADI)>, 공간을 구축하는 인공지능<루덴스토피아(Ludenstopia)>, 시를 쓰는 인공지능<시아(SIA)>를 개발하고 인공지능과 공동 작업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매체, 인간과 인공지능 작가 사이 융합의 경계에서 발생하는 미학적 경험을 탐색해 왔다. 우란문화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만 C-LAB, LA Culture Hub, 삼성코엑스 아티움미디어, 국립현대무용단 등 다수의 전시와 퍼포먼스를 발표한 바 있다.

팀보이드(teamVOID)는 2014년 송준봉, 배재혁으로 결성된 미디어 아트 그룹으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시스템적 관점에서 작업을 시도하고 있으며 인터렉티브 미디어, 키네틱 조형, 라이팅 설치, 로봇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험적인 시스템을 구상하고 그것을 작품으로 구현한다.

팀보이드의 작업은 국내외 다양한 전시를 통해 소개되었는데, 대표적으로는 Ars Electronica, ELEKTRA, Scopitone, Hermitage museum 등의 해외 전시와 대전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의 국내 전시에 다수 초대된 바 있다. 2020년, 2021년, 2022년 개인전을 진행한 바 있다.

digibobo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