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0일부터 8일간 열려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가 서울페스타2023을 다음 달 30일부터 5월7일까지 8일간 광화문 광장 및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페스타2023은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Feel the Real Seoul'이란 슬로건으로 기획됐다. 크게 5가치 테마로 구성돼 다양한 한류공연을 선보일 'Music(음악)', 서울의 매력을 볼 수있는 'Style(멋)', 한강에서 즐기는 서울의 맛 'Taste(맛)', 서울의 밤을 돋보이게 할 'Starry Night'(야경), 서울 전역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일 '붐업 행사'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서울시가 서울페스타2023을 다음 달 30일부터 5월7일까지 8일간 광화문 광장 및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조승진 기자= 2023.03.07 chogiza@newspim.com |
개막식은 다음 달 30일 19시50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100분간 진행된다. 엔하이픈, 더 보이즈, 아이콘, 스테이시, 케플러, 이영지 등 케이팝 스타들이 출연한다.
메인 행사장인 광화문 광장에서는 4월30일~5월7일까지 서울관광 안내소가 운영된다.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SNS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고 한국 인기 드라마를 소재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 체험 행사, 서울 명소 등의 도안을 활용한 네일아트 등 K-뷰티 체험 행사, 퍼스널 컬러 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한지공예, 전통 문양 양초 만들기 등 현장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등 체험 프로그램과 상품 판매 부스 등이 운영되며 디저트를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서울스타일 디저트 부스'도 마련된다.
한강 드론 라이트쇼도 진행된다. 뚝섬 한강공원에서 4월29일, 5월 1일, 5일, 6일 4차례 오후 8시 수백 대의 드론이 공연을 펼친다.
5월6일에는 저녁 8시까지 한강 잠수교에서 한국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브릿지 맛-켓'이 운영된다. 시는 편의점을 잠수교 위에 편집숍으로 구성해 환전부터 한강 야외 먹방까지 K-편의점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여러 식품기업의 참여로 다양한 한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명동거리 곳곳을 갤러리로 장식하는 '명동 페스티벌',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광장, 노들섬 등에서 쇼핑,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페스타 2023'은 K-POP 공연부터 뷰티, 미식을 포함한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까지 생생한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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