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회장님 돌아온 셀트리온그룹, 중장기 실적 상승 곡선 그릴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셀트리온, 항체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예상
연내 5개 품목 바이오시밀러 허가 신청도 준비
셀트리온헬스케어, '끄는' 램시마SC·'기대' 유플라이마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셀트리온그룹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상승 곡선을 그릴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셀트리온은 서정진 명예회장의 경영 복귀에 힘입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자 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는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실적이 주목된다. 

8일 증권가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셀트리온그룹의 실적은 다소 아쉬웠다는 진단이다. 연간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는 이유에서다. 

[로고=셀트리온]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계약을 해지한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9.25%, 64.78%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이 낮은 램시마 정맥주사제형(IV)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램시마IV는 셀트리온 매출액의 상당 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직판전환에 따라 파트너사 보상비용 및 인건비 등이 확대돼 지난해 4분기 영업수지와 당기순수지가 적자로 전환됐다.  

◆셀트리온, 포트폴리오·파이프라인 확장에 중장기적 투자 

올해 가시적인 모멘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셀트리온은 중장기 전략을 탄탄하게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2년 전 은퇴했던 서정진 명예회장도 경영에 복귀하는 만큼 큰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바이오 업체 중 셀트리온을 최초로 대기업 반열에 올렸고, 그가 은퇴하는 시점 시가총액은 60조원에 달했다. 

셀트리온이 항체 연구를 하는 제약바이오사들을 대상으로 인수합병(M&A)을 진행할 거라는 예측도 나온다. 셀트리온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2세대 바이오시밀러'가 항체의약품에 속하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09년 '램시마' 개발에 성공해 세계 최초로 허가받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셀트리온은 항체 분야에서 꾸준히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개발하는 익수다와 피노바이오에 투자했고, 지난해 9월에는 에이비프로와 이중항체 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연내 5개 품목의 바이오시밀러 허가 신청도 준비하고 있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로, 오리지널 의약품은 전부 블록버스터로 알려져 있다. 

◆'탄력 받은' 램시마SC, '부진 이겨내는' 유플라이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에도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베그젤마, 유플라이마가 각각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기존에 점유하고 있던 유럽 시장도 키운다.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가 대표적이다. 

'램시마SC'는 램시마IV의 피하주사제형으로, 2022년 매출이 전년 대비 160% 이상 크게 오른 2369억원을 기록했다. 램시마SC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중 첫 번째로 출시됐음을 감안하면 빠른 속도로 성장한 셈이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의약품 시장은 입찰 판매 형식이기에 유사한 의약품을 묶어서 비딩(bidding)한다. 

그러나 램시마SC는 시장이 형성되지 못했기 때문에 병원에 일일이 마케팅을 해야 한다. 입찰 방식보다 시장 점유율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는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건 현지에서의 판매가 성공적이었다는 증거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는 2021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해 처방되고 있다. 다만 유럽 휴미라 시밀러 시장에서 6번째로 들어간 후발주자인 만큼 수요가 부진하다.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플라이마 매출액을 단일제품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점차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유럽 시장 말고 다른 국가들에서도 물량 주문이 오고 있다"며 "유플라이마가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조금씩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