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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동로면 야산 산불 59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기사입력 : 2023년03월08일 16:05

최종수정 : 2023년03월08일 16:05

[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일 오전 11시31분쯤 경북 문경시 동로면 수평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59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산림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장비 22대, 진화인력 101명을 동원해 발화 59분만인 이날 낮 12시30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8일 오전 11시31분쯤 경북 문경시 동로면 수평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59분만인 이날 낮 12시30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산림청]2023.03.08 nulcheon@newspim.com

이번 산불은 인근 밭에서 농산부산물을 소각하다가 산으로 비화한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규모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주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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