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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美 긴축 우려 속 4.4원 내린 1317원 출발

기사입력 : 2023년03월09일 09:25

최종수정 : 2023년03월09일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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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견고한 고용시장에 긴축 경계감↑
파월 의장 "최종금리 높아질 수 있어"
"환율, 수급적 제한에 하락세 보일 것"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경계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락 출발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321.4원)보다 4.4원 내린 131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3.35)보다 31.44포인트(1.28%) 내린 2431.9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15.76)보다 1.81포인트(0.22%) 하락한 813.95에 거래를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9.4원)보다 22.0원 오른 1321.4원에 마감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3.03.08 hwang@newspim.com

8일(현지시간) 미국 고용시장은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1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채용 공고는 1080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1050만건을 상회하는 것이다. 또 이날 발표된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부문 고용은 24만2000건 증가하며 시장예상치(20만5000건)를 웃돌았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도 이어졌다.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위 청문회에서 "우리는 아직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관련해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우리는 추가적인 자료들을 검토할 때까지 결정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달러화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08% 오른 105.701을 기록했다. 미 국채금리는 10년물이 2.76bp(1bp=0.01%), 2년물이 6.17bp 올랐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금일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의 톤다운, 위험선호 심리 일부 회복, 수급적 상단 제한 등에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rightjen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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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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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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