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현대차, 3년 반 만에 부분 변경 '더 뉴 아반떼' 출시

기사입력 : 2023년03월13일 08:58

최종수정 : 2023년03월13일 08:58

총 9종의 외장, 내장 3종 컬러 선택 가능
다양한 편의사양, 가격은 1960만원부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차가 13일 중형차급에 속하는 신기술로 무장한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하면서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더 확장해 보다 낮고 와이드한 아반떼의 비례감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차가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 [사진=현대차]2023.03.13 dedanhi@newspim.com

외장 컬러는 △메타 블루 펄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 3종의 새로운 색상과 함께 △어비스 블랙 펄 △아틀라스 화이트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플루이드 그레이 메탈릭 △아마존 그레이 메탈릭 △인텐스 블루 펄 등 총 9종의 선택지를 제공했다.

내장 또한 바이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신규 색상인 세이지 그린과 함께 블랙 원톤, 캐쉬미어 베이지 등 3종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아반떼는 다양한 안전 사양도 탑재했다. 아반떼는 고강성 경량 차체에 동급 최초로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적용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전방위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주행 환경을 스스로 판단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사고를 막고 주행 편의를 높이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 등 주행과 주차를 돕는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차가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 [사진=현대차] 2023.03.13 dedanhi@newspim.com

아반떼는 성능과 연비가 뛰어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LPI 1.6 △하이브리드 1.6 등 총 3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또 아반떼는 동급 최초로 '디지털 키 2 터치'를 적용해 스마트폰 차량제어 및 공유 범위를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까지 확대했고, 주행 상황을 녹화할 수 있는 빌트인 고해상 기록장치인 '빌트인 캠'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시동 오프 후 에어컨 내부를 말려주는 애프터 블로우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기능도 적용했다.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의 경우 스마트 1960만 원·모던 2256만 원·인스퍼레이션 2671만 원이며, LPI 1.6 모델 스마트 2099만 원·모던 2394만 원·인스퍼레이션 2797만 원, 하이브리드 1.6 모델 스마트 2578만 원·모던 2820만 원·인스퍼레이션 3203만 원부터 시작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