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월 ICT 수출 32% 급감한 128억달러…4년 만에 최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반도체 41.5% 급감…메모리 54%↓
시스템 반도체 수출도 감소세 전환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4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도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출하량 및 단가 하락이 지속되며 전년 동월 대비 41.5% 감소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은 전년 동월(188억5000만달러) 대비 32% 감소한 128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산업 수출(501억달러) 내 ICT 수출 비중은 25.6%로 지난달 6년 7개월 만에 30% 아래로 떨어진 이후 두 달 연속 20%대를 유지했다.

◆ 반도체 수출 41.5% 급감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의 경우 시스템은 업황 부진으로 파운드리, 팹리스 등이 영향을 받아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25.5% 감소한 26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메모리는 디램 및 낸드의 수요 둔화와 재고 누적이 지속되며 고정거래가격이 크게 하락해 8개월 연속 감소가 지속됐다. 전년 동월 대비 53.9% 감소한 29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5% 감소한 6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국내 액정표시장치(LCD) 생산 축소의 영향과 전방기기 수요 둔화로 인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2% 감소한 13억달러를 기록했다.

휴대폰은 부분품 수출은 증가했으나 기기 수요 부진에 따른 완제품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한 10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글로벌 경기 약화로 인한 소비심리 둔화로 전년 동월 대비 58.6% 감소한 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8개월 연속 감소세다.

◆ '방역 완화' 중국…수출 감소는 여전

국가별로 보면 중국(홍콩 포함)의 경우 코로나 방역정책은 완화됐으나, 수요 감소와 리오프닝 효과 저조 등이 지속되며 전년 동월 대비 39.4% 감소한 51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반도체(32억4000만달러, -45%) ▲디스플레이(4억6000만달러, -49.5%) ▲컴퓨터·주변기기(1억8000만달러, -61.1%) 등이 감소했고 ▲휴대폰(6억2000만달러, 7.5%)는 증가했다.

베트남은 전방산업 수요 위축으로 주요 부품 단가 하락 등이 이어지며 ▲반도체(8억4000만달러, -35.8%) ▲디스플레이(6억9000만달러, -39%) 등이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31.7% 감소한 2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은 신제품 출시 효과로 ▲휴대폰(1억2000만달러, 73.5%) ▲이차전지(4억달러, 84.7%) 등 일부 품목은 증가했으나 ▲반도체(3억3000만달러, -51.6%) ▲컴퓨터·주변기기(1억6000만달러, -69.6%) 등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0.7% 감소한 1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연합은 ▲반도체(1억7000만달러, -17.5%) ▲디스플레이(3000만달러, -42.6%) ▲휴대폰(6000만달러, -62.8%) 등이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23.5% 감소한 9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은 ▲이차전지(3000만달러, 34.2%) ▲통신장비(2000만달러, 25.1%)는 증가했으나 ▲반도체(1억달러, -3.8%) ▲디스플레이(1000만달러, -51.8%) 등이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4.8% 감소한 3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 2라인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

지난달 ICT 수입은 전년 동월(114억달러) 대비 3.6% 감소한 110억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컴퓨터·주변기기(16억3000만달러, 6.1%)는 증가하고 ▲반도체(49억4000만달러, -10.4%) ▲휴대폰(5억8000만달러, -11.1%) ▲디스플레이(2억6000만달러, -33.4%)는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10억5000만달러, 1.9%)은 증가하고 ▲중국(38억8000만달러, -20.8%) ▲대만(15억2000만달러, -1.8%) ▲일본(9억4000만달러, -5.3%) ▲미국(6억1000만달러, -4.1%)은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2월 ICT 무역수지는 18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중소·중견기업 수출의 경우 휴대폰, 통신장비는 증가했으나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5.6% 감소한 38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