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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2월 산업생산 2.4% 증가...예상치엔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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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의 1~2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했다.

산업생산은 공장·광산·공공시설의 총생산량을 집계한 것이다. 제조업 동향을 반영하며 고용과 평균소득 등의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1~2월 산업생산 증가폭은 지난해 12월(1.3%)보다 확대된 것이지만 시장 예상치(2.6%)에는 다소 못 미친 것이다. 시장은 당초 산업생산 증가율이 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석탄 채굴, 석유·천연가스 생산액이 각각 5%, 4.2% 늘어났으며, 철도 선박 항공 등 운수설비와 전력기기 생산액은 각각 9.7%, 13.9% 증가했다.

수출·소비와 함께 중국 경제 성장의 '3두마차'로 불리는 고정자산투자(공장·도로·전력망·부동산 등 투자)는 지난해 1~2월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5.1%) 수치와 시장 예상치(4.4%)를 모두 상회한 것이다.

특히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냈다. 1~2월 부동산 개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하며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지난해 1~12월 마이너스(-) 10%를 기록한 것 대비로는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푸링후이(付淩暉)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중국 방역 정책이 비교적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환하면서 경제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외부 환경이 더 복잡하고 수요 부진도 비교적 두드러져 경제 회복 기초가 아직 단단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은 안정 속 성장과 고도의 질적 발전을 추진하고, 시장 자신감을 진작시켜 경기 회복세를 추진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질적 성장과 합리적인 양적 성장을 실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바이두]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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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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