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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화학위크' 22일 개막..200여개사 참여

기사입력 : 2023년03월22일 09:00

최종수정 : 2023년03월22일 09:00

3월 22일, 국내 대표 지속가능 화학, 소부장 전시회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화학위크가 5개 전시회로 구성되어 개최된다. 

금년 행사에는 전년대비 30% 증가한 약 200여 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생분해성 수지, 바이오플라스틱, 셀룰로스, 안전보건환경화학물질관리시스템, 안전교육용 VR 콘텐츠 등 기존 전시장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기술과 서비스 기업이 다수 참여하여 코팅, 표면처리, 화학 실험장비, 지속가능 소재, 안전/보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SG 전략포럼은 ▲1일차 'ESG, 중대재해처벌법, 화학물질 안전, 탄소저감 정책 및 사례' ▲2일차 'ESG경영 및 기업, 기관 케이스 스터디' 를 주제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으로는 ▲환경부 화학안전과 이형섭 과장 화학안전관리의 현재와 미래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 유승도 본부장 우리나라 탄소중립 정책과 방향 - 한국환경공단의 역할을 중심으로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설문수 인천광역본부장 중대재해처벌법과 공단의 대응 ▲사회적가치연구원 오준환 SV측정 센터장 SK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가치 측정을 주제로 진행되며 2일 간 12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023 대한민국 지속가능화학위크

이외에도 한국환경공단, 한국표면공학회,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부식방식학회, 표면기술교류회, 인천도금협회, 부경대 도장방식융합기술연구센터, 전시회 참가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협회, 기업에서 주최하는 세미나를 만나볼 수 있다. 

참가기업의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수출상담회, 구매/개발상담회, 큐레이션 투어 등의 비즈니스 상담회와 전문 세미나들이 다양하게 개최된다. 기업 홍보를 위해 온라인 B2B거래플랫폼인 '링크온비즈(LinkOn Biz)'도 함께 운영한다. 링크온비즈를 통해 전시회 방문 전 참가기업의 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회 종료 후에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으로 처음 진행되는 수출상담회는 KOTRA와 메쎄이상이 공동주관하여, 1일차 1:1 사전매칭 지정 상담회, 2일차 방한바이어 부스 방문 상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매/개발상담회에는 한국환경공단,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의 기관이 참가하여 연구분석 기기, 실험측정 검사장비, 페인트 및 전처리제 등의 제품을 취급하는 기업과 1:1 상담회를 진행한다. 

현재 국제전시협회(UFI)의 국제전시 인증을 받은 국내 전시회는 총 33개로 이 중 '대한민국 지속가능화학위크'는 국제전시협회(UFI)의 국제인증을 받은 인천 최초의 전시회이다.

전시회 주최사무국은 "친환경, 안전한 근로 환경이 전 산업군에서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화학위크가 제조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참가기업들에게 최신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여 국내 화학제조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인천 송도컨벤시아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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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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