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올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사업 키워드는 '성과·발전·미래'

기사입력 : 2023년03월22일 10:27

최종수정 : 2023년03월22일 10: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대통령 국빈방미 앞서 전문가포럼 개최
경제안보·기술동맹 협력방안 행사도 예정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과 미국이 올해 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동맹의 성과와 발전상, 미래 비전을 조망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22일 "이번 7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①지금까지의 한미동맹의 '성과'를 돌아보고 ②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미동맹의 '발전'을 확인하며 ③ '청년세대'와 함께 한미동맹의 '미래' 비전을 조망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동맹 70주년 로고. 2023.03.22 [이미지=외교부]

그러면서 "이를 통해 12년 만에 성사된 4월 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을 구현하는 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치프레이즈는 '70년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도약하는 한미동맹이다.

외교부는 먼저 윤 대통령의 내달 국빈 방미에 앞서 양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70년간 이룩해 온 한미동맹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포괄적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행사를 추진중이다.

구체적으로 내달 중순 미국 워싱턴D.C.에서 한국국제정치학회,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등과 공동으로 양국의 전·현직 정부 인사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한미동맹 과거 70년, 미래 70년'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또한 4월 중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하버드대학교 벨퍼센터(Belfer Center)가 함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반도 안보서밋(Korean Security Summit)'을 열고, 외교안보 및 경제·기술·사이버 안보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양국의 안보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한미동맹이 군사안보를 넘어 경제안보, 첨단기술 및 미래산업, 지역 및 글로벌 도전 과제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도 열린다.

올해 상반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하는 '한미 경제 파트너십 간담회', 하반기 국무부와 공동 주관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민관합동포럼' 등이 대표적이다. 민관합동포럼에서는 양국 경제안보·기술동맹의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또 양국 간 포괄적 우주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한미 우주포럼', 공동의 비전하에 개발협력 추진을 모색할 '한미 개발협력 심포지엄',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한미 전략포럼' 등이 개최된다.

아울러 한미동맹을 이끌어갈 미래 주역인 '청년세대'의 공감을 위해 한미 외교관이 국내 중·고등학교 및 미국 지역사회를 순회 방문하는 '한미 외교관과의 대화'나 국내 학생 대상 퀴즈대회, 미국 내 주요 도시 한국주간 개최 등도 예정돼 있다.

외교부를 포함해 국방부, 보훈처,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등 각 부처에서 역대 최다인 총 150여 건의 한미동맹 기념행사가 연중 양국에서 진행된다.

외교부는 "이런 기념사업들이 한미동맹에 관한 양국 국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높이고,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