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STO 동맹' 만들기 확산···10개 증권사-30개 핀테크 협업나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뭉쳐야 산다'…카뱅‧토스 등 몸집 불리는 협의체
부동산‧미술품‧음악 저작권‧선박금융 등 다양성 갖춰
증권사, M&A‧플랫폼 구축‧업무협약 등 서비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국내 증권사들이 토큰증권 발행(STO) 시장의 제도화에 발맞춰 협의체 구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시장 선점을 위해 핀테크 기업을 인수하거나 인터넷은행, 조각투자 업체 등과 STO 협력체를 구성을 통해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3.03.23 ymh7536@newspim.com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토큰증권 제도권 편입 방침을 밝히면서 증권사들이 실무 논의를 위한 협의체를 앞다퉈 구성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토큰증권은 부동산과 미술품, 음악 저작권 등 다양한 자산을 디지털화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증권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중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을 제출하고 이르면 내년 말 시행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증권사들이 협의체 구성과 업무협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협의체 구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토스뱅크와 손잡고 토큰증권 협의체인 '한국투자 ST 프렌즈'를 결성했다.

유진투자증권도 한국해양자산거래·SK증권과 연합해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해양 자산 관련 토큰증권 발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해운사가 친환경 선박을 확보할 때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선박 금융부터 토큰증권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도 기업간 협의체 'STO 비전그룹'을 출범했다. STO 비전그룹은 NH투자증권과 조각투자사업자 투게더아트(미술품), 트레져러(명품·수집품), 그리너리(탄소배출권), 비상장주식중개업자 서울거래비상장,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록오디세이, 파라메타(옛 아이콘루프), 기초자산 실물평가사 한국기업평가 등 8개사가 참여했다.

KB증권 역시 STO 관련 사업자들을 모아 'ST오너스'를 구성했다. 주요 사업자로는 스탁키퍼(한우), 서울옥션블루(미술품), 펀더풀(공연·전시)을 비롯해 실물자산 기반 STO 발행유통 플랫폼 하이카이브, 웹툰 기반 토큰증권 사업자 웹툰올, 개봉작 영화의 온오프라인 컨텐츠 배급 및 솔루션 제공 업체 알엔알 등이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6일 'STO 얼라이언스'를 조직해 토큰증권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업권에 관계없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에 문을 열어 현재 수십여곳의 업체들을 모집한 상태다.

대신증권은 인수합병(M&A)을 통해 토큰증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대신증권 등 대신파이낸셜그룹은 디지털 수익 증권 거래소 '카사'를 인수했다. 카사는 소액으로도 상업용 빌딩에 투자할 수 있는 조각투자 사업이 주력인 만큼 향후 대신증권이 부동산 분야 토큰증권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과 미술품 등 전문성을 갖춘 기업간 협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한국토지신탁의 투자금융 및 토큰증권 비즈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조선업계의 종가 HJ중공업과의 연계를 통해 선박금융, 부동산 조각투자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토큰 증권으로 포용하는 방안에 대해 광범위한 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장은 STO 제도 시행전 증권사간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상품 구성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세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STO의 제도권 편입으로 가상통화공개(ICO), 기업공개(IPO) 시장 참여자들이 STO 시장으로 이동하면 시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자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자산을 최대한 많이 발굴하는 능력이 STO 시장에서 증권사 간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