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불신임안 무산...김학서 부의장은 가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 의장, 동료 성추행 관련 면죄부...김 부의장 욕설 논란속 처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가 지난해 동료의원 성추행 논란을 일으킨 상병헌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은 무산시키고 최근 투표 실수와 23일 본회의장에서 욕설 파문을 일으킨 김학서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은 통과시켰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번 임시회는 이날이 마지막이었다. 본회의가 열리고 5명(박란희·유인호·김효숙·김현미·여미전)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때까지는 마지막날 일정이 순조롭게 끝나는 듯 했다.

문제는 마지막으로 발언에 나선 여미전 의원이 발언을 마치고 단상을 내려올때 발생했다. 김학서 부의장(전의·전동·소정면)이 여 의원을 향해 "xx, 지들이 해놓고 왜 xx이야"라고 욕설을 한 것이다.

세종시의회 불신임안 표결하는 모습.[사진=세종시의회TV] 2023.03.23 goongeen@newspim.com

이날 여미전 민주당 비례대표 시의원은 '친환경 종합타운, 소통을 통한 개발이 진정한 개발이다'라는 제목으로 전동면 송성리 쓰레기 소각장 문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했다.

이 문제는 지난 2019년부터 몇 년째 시의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지고 있어 최근 강준현 국회의원과 함께 주민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했으며 전동면에 거주하고 있는 여 의원이 이날 이 문제에 관해 언급한 것이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김 의원이 이날 욕설을 한 것을 두고 "자신의 지역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친환경 종합타운' 문제를 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적하자 우발적인 돌출행동을 한 것이 아닐까 한다"고 평가했다.

김 부의장이 욕설이 있은 다음 상병헌 의장은 국민의힘이 발의해 다음 의안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 처리를 위한 '회기 변경의 건'을 상정하기 위해 정회를 선포했다. 이때부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본회의장에서 김 부의장이 욕설하는 것을 들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현 의원이 "왜 욕설을 하느냐"고 따져 묻자 김 부의장은 "혼잣말로 한 것"이라고 대꾸하며 출구로 가면서 재차 "지들이 해놓고 xx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미전 의원은 "신성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가슴이 두근거려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고 민주당 시의원들은 김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과 김학서 부의장.[사진=세종시의회] 2023.03.23 goongeen@newspim.com

오전과 오후에 걸쳐 정회를 거듭하던 시의회는 저녁 6시가 넘어서야 속개됐다.

상병헌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은 사건 당사자로 제척 대상인 상 의장과 유인호 의원(이상 민주당) 및 김광운 의원(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박란희 제1부의장 사회로 '회기 변경의 건'을 상정해 찬성 6, 반대 11로 무산시켰다.

지난 해부터 몇 개월 동안 논란이 되던 상 의장에 대한 세종시의회 자체 징계 성격의 불신임안이 의원수에서 월등하게 많은 민주당의 뜻대로 무산되면서 상 의장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으로 일단락된 듯이 보인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정회를 요청해 김학서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김영현 의원이 대표로 발의했다. 의원들은 김 부의장이 지난 조례안 투표에서 보여준 미숙함과 이날 벌인 욕설 파문을 문제로 삼았다.

저녁 7시 반쯤 속개된 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먼저 '회기변경의 건'을 통과시켰다. 다시 의장으로 복귀한 상병헌 의장은 김 부의장에개 소명기회를 줬으나 본인 뜻에 따라 소명없이 무기명 비밀투표에 들어갔다.

제적 20명 중 김 부의장과 여미전 의원이 제척대상으로 빠지고 18명의 의원 중에서도 국민의힘 의원 6명이 투표에 참석치 않아 12명 출석에 12명이 찬성해 결의안은 통과됐다. 김학서 부의장이 직을 잃는 순간이었다.

한편 김 부의장은 민주당에서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을 발의할 기미가 보이자 상병헌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상 의장이 이를 반려하고 표결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그에 대한 불신임안과 별도로 윤리위에 회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