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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 지지율 36%, 3주 연속 하락…'한일관계·주69시간제' 영향 여전

기사입력 : 2023년03월27일 09:49

최종수정 : 2023년03월27일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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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부정평가 61.2%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세에 빠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4일 전국 성인 2506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조사 대비 0.8%p 하락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리얼미터] 2023.03.27 oneway@newspim.com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1.2%로 0.8%p 올랐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5.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2.8%를 보였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월 첫째 주 조사에서 42.9%를 기록한 뒤 3주 연속 하락 국면(38.9%→36.8%→36.0%)을 보였다. 한일정상회담 등 외교 현안과 주 69시간 근로 논란 등이 여전히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5.6%p↓), 서울(2.8%p↓)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6.9%p↑), 부산·울산·경남(1.5%p↑)에서는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40대(6.1%p↓), 70대 이상(4.4%p↓), 20대(1.8%p↓, ), 30대(5.3%p↑), 60대(2.9%p↑)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 지지율이 17.2%로 4%p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70%를 넘어섰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4%(1.0%p↓), 국민의힘 37.9%(0.9%p↑), 정의당 3.2%(0.5%p↓), 기타정당 2.0%(0.5%p↑), 무당층 11.4%(0.1%p↑) 순이다.

이번 주간 집계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3.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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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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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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