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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북한, 'KN-23 추정 SRBM 2발 발사…'쌍룡훈련·핵항모 전개' 반발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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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황북 중화서 동해상 발사"
비행 거리 370km·최고 고도 50km
합참 "한미 연합 WS훈련 지속 시행"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북한이 27일 아침 동해상으로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이 7시 47분부터 8시까지 북한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각각 370여km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한미 정보 당국은 북한이 쏜 미사일의 세부 제원과 함께 북한군의 추가적인 활동에 대해 종합적으로 정밀 분석 중에 있다.

일본 방위성은 이날 탄도미사일 2발의 최고고도가 약 50km, 비행거리가 약 350km로 추정되며 변칙궤도 비행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무기체계 권위자인 권용수(해사 34기) 전 국방대 교수는 "최고 고도 50km로 변칙비행을 했다는 일본 방위성 발표에 따르면 KN-23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한미 연합 전반기 '자유의 방패'(FS) 연습 기간인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핵무인 수중 공격정 '해일'과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 '화살-2' 등 새 비밀병기 무기체계 시험을 했다"고 한 지 나흘 만에 무력시위를 재개했다.

한미 연합 사단급 상륙 '쌍룡훈련'과 핵항모 한반도 전개에 반발한 무력시위로 보인다.

북한은 하루 전인 26일 대외선전매체 '메아리'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한미 연합 대규모 쌍룡훈련에 대해 맹비난과 함께 맞대응 하겠다는 위협성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미 해군과 해병대 전력이 참가하는 사단급 연합 상륙 쌍룡훈련이 지난 20일부터 경북 포항 일대에서 돌입해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28일 전후로는 미 핵항모 '니미츠함'(CVN-68·10만t급)이 부산에 입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대표적인 전략자산인 핵항모가 한반도에 전개되면 동해나 남해 공해상에서 한미·한미일 해상전력이 참가하는 북한 대응 훈련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동맹국에 전개하는 3대 핵우산 전력은 핵항모와 핵잠수함, 핵탑재 전략폭격기가 대표적이다.

북한은 지난해 9월 공격핵잠수함까지 거느린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이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해 한미일 대잠훈련에 이어 레이건함을 재전개해 10월 한미일 미사일 방어훈련에 맞대응해 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을 진행했다며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전반기 11일 간의 한미 연합 FS 연습이 지난 23일 끝났다. 다만 한미군의 '전사의 방패'(WS·워리어 실드) 야외 실기동훈련(FTX)은 지난 2월부터 오는 4월까지 일정으로 계속 된다.

우리 군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고 규정했다. 우리 군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확고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 속에 진행 중인 '전사의 방패'(WS·워리어실드) 야외 실기동훈련(FTX)을 강도 높게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새해 첫 날인 1월 1일 초대형 방사포(KN-25) 1발 ▲2월 18일 ICBM 화성-15형 ▲2월 20일 초대형 방사포(KN-25) 2발 ▲2월 23일 핵탄두 탑재 가능 주장 전략순항미사일 4발 ▲3월 9일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파생형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 6발 ▲3월 12일 잠수함 발사 전략순항미사일(SLCM) 2발 첫 발사했다.

또 북한은 ▲3월 14일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추정 2발 ▲3월 16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3월 19일 전술핵 탑재 가능 주장 KN-23 1발 공중폭발 '핵반격' 전술훈련 ▲3월 22일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4발 발사 ▲3월 21~23일 핵무인 수중 공격정·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 '화살-2' 발사 등 이번까지 모두 12차례 무력시위를 하고 있다. 탄도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2기를 포함해 이번까지 7차례에 걸쳐 발사하고 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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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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