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하반기부터 일반인도 국채 투자 가능해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 본회의서 국채법 일부개정안 통과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근거 마련…하반기 출시 예정
만기보유 시 1인당 2억원 한도 이자소득 분리과세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일반인들도 국채 투자가 손쉽게 가능해진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2023.03.16 jsh@newspim.com

개정안에 따르면, 일반 국고채와 달리 매입 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하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발행 근거를 신설했다. 

현재 국고채 발행물량은 대부분 국내 금융기관이 소화하고 있다. 개인의 국채 보유 비중은 2021년말 기준 0.1% 이하로 주요국(영국 9.1%, 싱가폴 2.6%, 일본 1.0%, 미국 0.5%)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또 개정안은 공개시장에서 입찰 방식을 통해 발행되는 일반 국고채와 달리 개인투자용 국채를 기획재정부장관이 사전에 공고한 이자율로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유통시장 교란 방지를 위해 개인투자용 국채의 거래(단, 상속·유증 및 강제집행의 경우는 제외) 및 담보 설정을 통한 소유권 이전은 제한된다.

이 외에도 개인투자용 국채의 사무처리기관을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른 전자등록기관(예탁결제원)으로 지정하고, 이 기관에게 사무처리 보고∙자료제출 등 관련 의무를 부과했다. 

[자료=기획재정부] 2023.03.30 jsh@newspim.com

이와 함께 이날 본회의에서는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도 통과됐다. 이로써 개인투자용 국채를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1인당 총 2억원까지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 종합소득에 합산되지 않고 분리과세(14%)를 적용받는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관련 법안은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 및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국채법 개정 내용을 토대로 올해 하반기 중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일괄 수령하는 원금보장형 저축성 상품으로, 개인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 취지에 부합하도록 장기물(10년물, 20년물 등)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만기 보유시 분리과세뿐 아니라 가산금리 등 추가 인센티브를 검토하고, 연간 구매한도 제한(예: 1억원), 분리과세 특례한도(매입액 2억원) 제한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투자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자료=기획재정부] 2023.03.30 jsh@newspim.com

매입방식은 사전에 지정된 판매기관(증권사 등)을 통해 청약방식으로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장 유통은 제한되나 구매자에게 긴급한 현금수요가 발생할 경우를 감안해 만기 전 중도환매를 허용할 계획이다. 다만, 중도환매시 세제 혜택, 가산금리 등의 인센티브는 적용되지 않으며, 구체적 환매 조건은 세부 상품설계 과정에서 검토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가 본격 도입되면 국채 발행 기반이 한층 강화될 뿐 아니라 국민 입장에서도 안정적 자산형성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또한 최근 개인들의 채권투자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국민들에게노후 준비, 자녀학자금 마련 등을 위한 안정적인 중장기 금융상품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