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드론 세계 1위 DJI, 레벨2+ 자율주행 솔루션 공개

기사입력 : 2023년04월03일 10:47

최종수정 : 2023년04월03일 10:47

[서울=뉴스핌] 조용성 기자 = 드론 세계 1위 업체인 중국 DJI(大疆創新, 다쟝촹신)가 레벨2+ 단계의 차량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개했다.

DJI는 2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전기차 100인 포럼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중국 동방재부망이 3일 전했다. 

DJI는 2021년 자회사를 설립해 차량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을 시작했다. 드론을 개발하면서 축적된 사물과의 거리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해왔으며, 사업 시작 2년여만에 솔루션 제품을 출시한 것.

DJI측은 포럼에서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작했으며, 현재 활용이 가능한 상태"라며 "완성차 업체와 함께 솔루션이 장착된 차량 양산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레벨2+는 특정조건에서 시스템이 보조 주행을 하는 단계를 뜻한다. 테슬라의 현재 모델이 레벨2 자율주행 기능을 장착했다. 완전 자율주행인 레벨5까지 실현되려면 상당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DJI가 공개한 솔루션을 이용하면, 차선이탈경보 및 차량접근 경보 등 안전보조, 크루즈 컨트롤과 자동차선변경 등 주행보조, 주차보조, 메모리 주차, 자동으로 가속이나 감속되는 도심 파일럿 드라이빙 기능이 가능해진다.

DJI측은 "현재 인프라 환경 및 기술수준, 기리고 중국시장에서의 실제 수요에 맞춰 솔루션을 출시했으며, 완성차업체는 높은 가성비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JI측은 "외부 데이터에 대한 의존을 낮추고, 고가의 센서를 줄이고, 현실 환경에 대한 가설을 줄이는 것이 더욱 높은 단계의 자율주행을 실현해 내는 키포인트"라며 "1위 자율주행 솔루션 업체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DJI는 글로벌 드론 시장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비상장업체이며 기업가치는 약 1600억위안(한화 약 30조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DJI의 드론 제품[사진=바이두 캡처]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