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울진읍 일원 총사업비 1조원 규모 국내 최대 공공주도 풍력발전단지 조성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경북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발전단지 조성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울진산불 피해지인 북면과 울진읍 일원에 전체 404MW,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의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된다. 이번 협약으로 앞서 경북도가 지난해 6월 '울진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제시한 '울진지역 산림대전환' 프로젝트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울진군, 경북개발공사, 한수원 등 에너지공기관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지난 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폐해진 울진 지역 경제의 빠른 재건을 위해 함께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2023.04.14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