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요기요, 배달방식 소비자에 맡긴다

기사입력 : 2023년04월17일 15:42

최종수정 : 2023년04월17일 15:42

배달 방식 선택 가능한 '맞춤배달' 기능 도입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요기요는 '익스프레스'나 '가게배달' 중 소비자가 주문 상황에 맞춰 원하는 배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배달' 기능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맞춤배달' 기능은 요기요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스프레스' 배달과 배달 대행사 또는 가게 자체 배달 등의 '가게배달' 가운데 소비자가 배달 소요 시간과 비용 등을 고려해 원하는 배달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진=요기요]

이번 기능은 개인별 주문 상황에 따른 맞춤형 배달이 가능해져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확장된 주문 경험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요기요는 배달비 부담 완화와 빠르고 정확한 배달 경험에 대한 다양한 고객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맞춤배달' 기능은 고객에게 편리한 주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장님의 원활한 가게 운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게에서 '익스프레스'와 '가게배달'을 모두 지원할 경우, 주문 접수 창구 확대로 매출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맞춤배달' 기능은 17일부터 서울 서초·강남·영등포·구로구와 인천 남동·미추홀구 일대 가게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순차적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요기요 주기욱 LE(Logistics Excellence) 본부장은 "그동안 소비자와 사장님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한 끝에 이번 '맞춤배달' 기능을 선보인다"며 "이번 기능 도입을 계기로 가게 여건과 소비자의 주문 상황 등을 더욱 세심하게 고려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