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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총선 판 다시 흔드나 "양당, 문제해결 능력 없어…다른 세력 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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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통령 권한 때문에 국정운영 차질"
금태섭 "기존 세력 갈아 치울 의지 있어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종인 전 위원장이 18일 "양당은 우리나라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전혀 해결할 능력이 없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력이 등장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기존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얘기할 계기는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4.18 leehs@newspim.com

이어 "1997년 IMF (외환위기) 사태를 겪으면서 양극화가 시작됐는데, 두 정당이 10년씩 집권하면서 양극화 문제를 입으로 얘기했지만 문제는 하나도 해결하지 못했고 오늘날 양극화는 더 심화되는 모습"이라며 "과연 우리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것인가에 굉장히 회의를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전 위원장은 "우리나라 정당의 문제는 집권당이 돼도 정당이 대응을 못 하고 대통령 얼굴만 보는 정당이 되는 것"이라며 "대통령은 임기 동안 약속을 어떻게 실천할 건지를 노력해야지, 쓸데없이 욕심이 생기니까 당을 내 걸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87년 체제에서 국민의 여망이 직선제를 원하기 때문에 헌법 개정을 했는데, 결국 대통령의 막강한 권한이라는 게 오히려 국정운영에 큰 차질을 빚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금은 집권자 의지와 힘만 갖고는 되는 게 아니다. 대한민국 경제가 60~70년대에는 가능했지만 이제는 일반 대중의 구조가 새로워진 것"이라며 "이런 구조에 적응할 수 있는 정당이 돼야 하는데, 우리나라 정치 현실은 여당이 되면 대통령당을 만들어버리는데, 남는 게 아무 것도 없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2023.04.18 leehs@newspim.com

토론자로 참여한 금태섭 전 의원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총선에서 30석 정도를 차지할 수 있는 정당이 나타난다면 한국 정치를 밑바닥부터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의 탄핵과 더불어 문재인 정부의 결과에 대해 실망을 겪었다"며 "지금은 독주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실망하고 기대를 접고 있는 중"이라고 운을 뗐다.

금 전 위원은 "그런 기억이 반복적으로 축적되면 마음 속 깊이 좌절감과 불신이 쌓인다. 변화를 추구하려는 의욕 자체가 사라는 것"이라며 "한국 정치의 가장 큰 문제는 편 가르기인데, 지지층 결집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정치는 치명적인 결함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정치권에서 만들어낸 편 가르기는 일상에서 정치적 입장에 따른 반목과 불화를 낳는다. 중요한 건 공동선에 대한 인식"이라며 "경쟁을 하더라도 각 진영의 승리보다 우리 사회 전체의 유지와 발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소신을 가진 정치 지망생들도 달리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는 기존 정당 안에서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며 "이것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옵션이 열려야 한다. 양 진영으로 나누어져 있는 현재의 정치 지형을 3분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세력을 갈아치우겠다는 의지와 힘이 있어야 새로운 세력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금 전 의원은 "구체적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총선에서 30석 정도를 차지할 수 있는 정당이 나타난다면 한국 정치를 밑바닥부터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인물 중심이 아닌 문제 중심의 새로운 세력, 지금 당장의 집권이 아니라 조금씩 중요한 변화를 가져오면서 경험을 쌓아나갈 수 있는 정당의 등장이 필요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주최자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지웅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등이 자리했다.

아울러 김미애·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장혜영 정의당 의원, 손수조 전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캠프 대변인 등도 참석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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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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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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