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축제 안전 관리 검토

기사입력 : 2023년04월18일 17:07

최종수정 : 2023년04월18일 17:07

유관기관 참석...행사장 밀집 인파 관리 등 개선방안 논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18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어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엑스포 꿈돌이 키즈 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 대전경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안전 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해 축제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과 안전성을 검토했다.

대전시는 18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어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엑스포 꿈돌이 키즈 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사진=대전시] 2023.04.18 gyun507@newspim.com

이날 위원들은 ▲밀집 인파 관리 방안 ▲상황별 소방방재 대책 ▲행사장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전기·가스 등 시설물 관리 방안 등 행사장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축제 안전관리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대전시가 주최하거나 2개 이상 자치구에 걸쳐 개최되는 축제·행사는 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 심의하기로 했다.

특히 작년 이태원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에 대비해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사 전 참여자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분야별 사전 위험성을 평가해 개선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또 행사개최 1~2일 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행사장을 방문해 무대·가스·전기 등을 포함한 시설물 안전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축제나 행사의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해 달라"며 "앞으로도 축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관리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